50d1 0907 나의 두번째 dslr 캐논 50D 진작에 썼어야 할 글인데 지금에서야 쓰게 되었다. 나의 첫dslr은 캐논 350D이다. 나한테는 과분한 기능을 제공해 준 놀라운 카메라 이고, 아직도 나한테는 충분한 카메라이다. 그런데 우연한 기회에 내 손에 50D가 들어오게 되었다. 아마 2009년 7월경일 것이다.(왜냐하면 50D로 찍은 첫 사진이 09년 8월 캄보디아 사진 이니까) 좀 무겁지만 확실히 350D보다는 나은 성능을 보여주는 것 같다. 여전히 내게는 너무 과분한 카메라라고 생각한다. 한때 풀프레임 바디를 꿈꿨는데 이젠 별로 욕심이 없다. 내가 뭐 전문적으로 사진을 찍을 실력도 안되고 그냥 일상의 기록을 똑딱이보다 조금 더 잘 찍으면 그걸로 만족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계로 부터, 장비로 부터 자유로워져야 보다 자유로워 질 수 있을 것 같.. 2011. 7.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