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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1206 부암동 만두집 '천진포자'

2012. 7. 15.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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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암동 천진포자에 들렀다.

삼청동 천진포자와 비슷한 분위기이다.

실내는 좁았고, 중국인으로 보이는 사장님은 우리말이 서툴렀다.

 

 

 

 

 

 천진포자 교자관.

 

 

 

 물만두 하나, 삼선해물만두 하나, 춘권 하나를 주문하였다.

 

 

 

 먼저 물만두가 나온다.

 

 

 

 맛을 보니 안에 국물도 들어있고 마치 씨오롱 빠오를 먹는 기분이다.

맛있다.

 

 

 

 좀 기다리니 삼선해물만두가 나온다.

 

 

 

 한입 베어 물어 보니 속이 알차고 맛있다.

 

 

 

역시나 춘권은 한참 기다린 후에나 나왔다.

춘권은 아들이 특히 좋아하니 아들 몫이다.

나도 하나 먹어 보았더니 역시 이것도 맛이 좋다.

 

 

삼청동 천진포자, 부암동 천진포자 두군데를 다 가 보았다.

맛이나 가격에서는 불만이 있을 수 없다.

다만, 실내 환경이 너무 열악하고 음식 조리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는 건  두 곳 다 똑같다.

좀 더 쾌적한 공간이라면 자주 찾고 싶은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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