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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미서부

1302 미서부 패키지 1일: 출발, 싱가폴 항공

2013. 4. 4.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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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생각지도 못했던 미서부 여행을 하게 되었다.

2월 9일 부터 2월 17일 까지 7박 9일의 미서부 패키지 투어를 장인 장모님과 우리 가족이 함께 하기로 했다.

너무 갑자기 결정된 여행이라서 여행지에 대한 공부도 별로 못하고, 또 패키지 투어라서 약간 신경을

덜 쓴 부분도 있다.

마눌님이 여러군데 여행사를 비교한 끝에 모두투어 상품으로 낙찰.

드디어 7박 9일의 미서부 투어가 너무나 빨리 다가왔다.

 

* 미서부 개념 지도

 

* 미서부 여행 개념 지도- 23년 8월 31일 정리

 

* 미서부 여행 개념 지도- 23년 8월 31일 정리

 

* 간단 일정

1일차: 인천 공항 출발-> 샌프란시스코 공항 도착, 샌프란시스코 관광-> 실리콘 밸리에서 숙박

2일차: 요세미티 국립공원 관광-> 베이스커필드에서 숙박

3일차: 바스토우 아울렛-> 캘리코-> 라스베이거스 관광 및 숙박

4일차: 그랜드 캐년 관광-> 케납에서 숙박

5일차: 브라이스 캐년 관광-> 자이언 캐년 관광-> 라스베이거스 숙박

6일차: 할리우드 관광-> 유니버셜 스투디오-> LA 숙박

7일차: 솔뱅 관광-> 17마일 드라이브-> 페블비치 관광-> 실리콘 밸리 숙박

8일차, 9일차: 샌프란시스코 공항 출발 & 인천 공항 도착

 

오늘은 2월 9일.

차를 몰아 공항으로 향한다.

공항에 도착하여 주차대행을 하고 공항안으로 들어간다.

장인, 장모님과 만나서 먼저 점심 식사를 하기로 한다.

 

약 오후 2시.

점심은 글로벌 차우에서 하기로 한다. 나와 마눌님은 크마카드가 있어서 무료 입장.

 

 역시 나는 해산물 필릭.

 

 왠일인지 대게가 다 나와 있다. 대게와 초밥 위주로.

 

 마무리 과일까지 배불리 먹어준다.

글로벌 차우 음식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 느낌을 받았다.

 

 배가 불렀지만 나와 마눌님은 공항 라이프를 맘껏 즐기기 위해 허브 라운지에 들렀다.

레드 와인 한잔(까베르네 소비뇽)을 마시고...

 

 화이트 와인 한잔(소비뇽 블랑)으로 마무리 한다.

 

 이번 여행을 함께 할 싱가폴 항공.

 

 오후 6시경.

비행기는 샌프란시스코를 향해 떠올랐다.

비행시간은 약 10시간 50분 정도 된다고 한다.

먼저 타이거 비어로 목을 축인다.

 

 잠시 후 첫번째 기내식이 나온다.

나는 장어덥밥.

 

 마눌님은 닭고기 요리.

맛있게 배불리 먹어 주시고...

 

 후식으로 아이스크림까지 챙겨 먹었다.

이리 많이 먹어도 되는 건지. ㅋ

 

 마눌님은 싱가폴 항공에서만 맛볼 수 있는 칵테일- 싱가폴 슬링을 한잔 마셔 보았다.

 

 자다 깨다 영화 보다를 반복 하다 보니 두번째 기내식이 나왔다.

나는 고기 덥밥?

 

 마눌님은 오믈렛.

꼼짝 못하고 먹기만 하니 소화도 안되고 어쩔수 없이 두번째 기내식은 반 정도만 먹는 걸로.

오래 전 신행 때 타보고 두번째 타 본 싱가폴 항공의 기내 서비스는 매우 훌륭하다.

기내식도 맛이 좋다.

이번 패키지 여행에서 싱가폴 항공 상품은 마일리지 적립이 안돼서 약간 실망 스러웠는데, 훌륭한 기내 서비스가

모든 걸 상쇄해 준다.

 

오전 11시경.

우리는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하였다.

오늘 저녁에 출발해서 오늘 아침에 도착하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되었다.(시차는 -17시간)

우린 하루를 번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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