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상 여행 이야기

1403 경주, 포항 여행 2일: 불국사 2

2014. 4. 23. 댓글 ​ 개
반응형

불국사 사찰 안으로 들어갔다.

 

 

 

 

 

 오른쪽 건물이 극락전.

 

 

 

 

 

 극락전 정면 모습.

복돼지와 석등, 그리고 극락전의 배치가 재밌다.

 

 

 

 

 

 극락전 45도 측면 모습.

기단은 통일신라 시대 것이라고 한다.

 

 

 

 

 

 극락전 뒤쪽 측면 모습.

 

 

 

 

 

 누구나 사진 한장씩 찍는 포토존, 극락전 복돼지 안내문.

 

 

 

 

 

 이제 무설전으로 들어간다.

 

 

 

 

 

 '말이 없는 곳' 이라는 멋진 이름을 가진 강당이다.

 

 

 

 

 

 석가탑, 다보탑을 보기 위해 대웅전 쪽으로 이동하였다.

대웅전 앞은 초만원. 역시 불국사에서 가장 핫 한 장소 이다.

 


 

 

 

통일신라 때의 기단과 조선 18세기의 건물이 결합된 것이라고 한다.

 

 

 

 

 

 가장 오래된 늠름한 신라의 석등이다.

천년이 넘는 시간을 이겨온 우리네 자랑스런 문화 유산이다.

 

 

 

 

 

 통일신라 최전성기의 화려한 탑, 다보탑.

어느 누구도 흉내내기 어려운 독창적인 모습으로 목조 구조물처럼 화려하다.

 

 

 

 

 

 불국사 삼층 석탑(석가탑)은 아쉽게도 해체 수리 중이었다.

빨리 복원이 잘 되어서 멋진 모습을 보여 줬으면 좋겠다.

 

 

 

 

 

2002년의 작은 아기는...

 

 

 

 

 

이렇게 커 버렸다.

 

 

 

 

 

 이리 저리 헤매다 나한전 쪽으로 들어왔다.

 

 

 

 

 

 나한전 앞에는 수많은 돌탑 무더기가 있었다.

 

 

 

 

 

 우리나라 사람 처럼 돌탑 쌓기를 좋아하는 민족이 또 있을까?

 

 

 

 

 

 좀 더 여유를 가지고 돌아 보고 싶지만, 많은 관광객들 때문에 고즈넉한 시간을 보내는 것은 무리였다.

관람을 마치고 밖으로 나가는 중 말라죽은 고사목을 하나를 만났다.

 

 

 

 

 

이제는 불국사를 떠나야 할 시간.

인적이 드문 날에 찾아왔으면 더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휴일이 아니면 도저히 시간을 낼 수 없는 묶인 몸인지라 처한 환경에서

최대한 느낄 수 밖에 없다.

'아는 만큼 보인다' 라는 명제에도 불구하고 불국사에 대해 너무 공부 안 하고 찾은 것이 후회된다.

불국사를 뒤로 하고 우리는 차를 몰아 석굴암으로 향한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