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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1403 포항 구룡포 모리국수집 '까꾸네 모리국수'

2014. 5. 25.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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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국수로 유명한 구룡포의 '까꾸네 모리국수'를 찾아갔다.

 

 

 

 

 

 골목 안쪽에 위치한 까꾸네 모리국수.

역시나 웨이팅이 있다. 20여분 기다리고 입장.

테이블이 몇개 안 되다 보니 합석은 기본.

우리는 젊은 친구 셋이랑 합석하게 되었다.

 

 

 

 

 

 모리국수의 가격은 사람수가 늘어나면서 일인분 가격이 싸게되는 합리적 시스템.

우리는 저절로 3인분 주문되어짐.

 

 

 

 

 

 벽면에는 모리국수에 대한 시도 써져 있다.

 

 

 

 

 

 국수가 나오길 기다리면서 막걸리를 주문하였다.

무료 안주 다시마와 멸치가 나온다.

일단 테이블에 앉기만 하면 바로 국수가 나올줄 알았는데, 막걸리 두병을 비우고 나서야 국수가 나왔다.

처음 식당에 도착부터 음식 나오기까지 무려 한시간이나 걸린 것이다.

 

 

 

 

 

 기대하고 기대했던 모리국수 3인분 등장!

저 많은걸 어찌 먹나 걱정이 앞선다.

 

 

 

 

 

 내용물을 살펴보니 명태와 아귀가 주종이다.

 

 

 

 

 

 매운 걸 잘 못 먹는 아들도 배가 고팠는지 아님 입맛에 맞았는지 아주 잘 먹는다.

 

 

 

 

 

우려와 달리 다 먹어 버렸다.

확 입을 땡기는 맛은 아닌데 묘하게 입맛을 끄는 그런 음식이다.

물론 해장용으로도 대박.

가끔은 모리국수가 그리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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