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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도쿄

1510 도쿄여행 1일: 메이지 신궁

2015. 11. 22.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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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4시경, 우리는 메이지 신궁 근처에 도착 하였다.

원래 메이지 신궁이 하라주쿠역과 꽤 떨어져 있는 걸로 알았는데 직접 와 보니 하라주쿠역 바로 옆 이었다.

내 계획상 메이지 신궁 방문은 일정에 없었는데 즉흥적으로 방문하기로 결정.

 

메이지 신궁은 1910년 일제의 한일 강점 조약을 주도한 메이지 천황과 그의 부인인 쇼켄 황태후의 제사를 목적으로

설립된 곳이라고 한다.

그리 기분 좋은 곳은 아니지만 그냥 공원 산책 한다는 기분으로 들러 보기로 했다.

 

* 일본의 역사는 메이지 유신(1868년) 전과 후로 확 달라 졌으니, 메이지 천황은 아마도 일본인들에게 신적인 존재로

받아 들여질 것이다.

 

처음 만나는 도리이의 규모가 대단하다.

 

도리이를 지나자 울창한 숲을 만난다.

 

길 오른편에는 사케통이 있고.

 

왼편으로는 와인통이 있는데, 그 의미는 잘 모르겠다.

 

이제 두번째 도리이를 지난다.

 

저멀리 보이는 세번째 도리이를 지나면.

 

요런 건물이 나오는데.

 

이 건물을 가볍게 통과하면 본전이 나온다.

 

본전 좌우로는 커다란 나무가 심어져 있는데, 본전 좌우에 커다란 나무를 심어 놓는게 아마도 신사의 한

정형인 것 같이 느껴졌다.

 

일본 사람들이 본전에서 기도? 하는 걸 바라 보았다.

 

돌아가는 길은 본전 오른쪽편 길을 택했다.

 

오른쪽편 도리이를 지나자 편안한 숲길이 나온다.

 

다시 메이지 신궁 앞으로 나오니 메이지 신궁 입구가 바로 신궁교다.

코스튬 플레이 하는 사람들이 있나 찾아 보았지만 찾을 수 없었다.

 

코스튬 플레이의 원조지역, 신궁교(진구바시).

이제 우리는 하라주쿠에서 가장 핫 스팟인 다케시타도리에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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