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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동유럽, 발칸

1602 동유럽, 발칸 패키지 2일: 빈- 케른트너 거리

2016. 3. 13.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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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슈테판 대성당 밖으로 나왔다.

자유시간을 어떻게 보낼까 하다가 케른트너 거리를 걸어 보기로 했다.

 

빈 최대의 번화가인 케른트너 거리.

너무나 너무나 유럽적? 이다.

거리의 남녀들은 왜 이렇게 멋지게 생겼는지. ㅋ

우리가 유럽의 번화가 한복판에 와 있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드는 그런 곳이다.

 

여기도 클림트의 작품을 전시하는 곳이 있나 보다.

 

케른트너 거리로 깊숙히 진입 중.

 

케른트너 거리는 슈테판 대성당 부터 오페라 하우스까지의 명품 거리를 말한다.

 

거리 중간쯤에 위치한 앰버서더 호텔, 숙박비는 ㅎㄷㄷ 할듯.

 

스와로브스키 매장도 보인다.

 

예쁜 꽃가게.

 

초콜릿 가게, 아마도 모차르트 초콜릿을 팔 것이다.

 

비엔나에 왔으니 커피 한잔 마셔 줘야 하지 않을까 해서 커피숍을 찾아 보기로 했다.

 

여기는 카지노.

 

다시 슈테판 성당 쪽으로 돌아 가는 길.

 

멋진 카페가 보여서 주저 않고 입장.

https://goo.gl/maps/df3zPXFS47Kwya279

 

K.u.K. Café-Konditorei L. Heiner. · Kärntner Str. 21-23, 1010 Wien, 오스트리아

★★★★☆ · 카페

www.google.co.kr

 

우리는 2층으로.

커피 뿐 아니라 빵과 간단한 음식까지 파는 집 같다.

고풍 스러운 이 분위기가 너무 맘에 든다.

 

조각 케잌 두개.

 

그리고 멜랑지 커피 2잔, 카푸치노 1잔을 주문 하였다.

우리는 바쁜 패키지 투어 중 모처럼의 호사를 누리고 있다.

 

총 19.20 유로+ 팁.

빈 물가가 엄청 비싸다던데 이정도 가격이면 서울과 비슷할 듯 싶다.

 

카페 1층 모습.

 

다시 밖으로 나왔다.

 

슈테판 대성당 시계탑 앞에서 일행들을 만나기로 했었다.

 

약속 장소인 시계탑.

빨간 옷을 입은 사람들의 정체가 궁금해서 인솔자에게 물어 보니 음악회 티켓을 파는 호객꾼이라고 한다.

나는 뭔 사기 치는 사람이라고 생각 했는데 말이다.

 

아까 부터 이 친구들은 희안한 타악기 연주를 하고 있었다.

우리도 잠시 이들의 공연을 지켜 보다가 일행을 만나서 이동 하였다.

 

도보로 점심 식사할 식당으로 이동.

오늘의 점심 식당은 꼬토.

 

맛있는 된장 찌개를 먹었다.

 

이곳이 마차 대기실 인 모양이다.

이렇게 거리 풍경을 보면 중세 때와 다른게 없어 보인다.

세윌이 빗겨간 도시 빈 이다.

 

잠시 면세점 쇼핑을 한다고 한다.

비엔나 원 면세점으로 입장.

 

여기서 간단한 기념품 몇 개를 구입하였다.

 

면세점 옆에 위치한 골목.

이 골목 안으로 들어가는 것은 마치 중세로 떠나는 여행일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면세점 옆의 고풍스러운 건물.

건물 하나 하나가 다 역사 박물관 이라는 생각이 들게 한다.

 

버스를 기다리는 중 시티 투어 버스를 만났다.

우리가 자유 여행객이라면 이런 시티 투어 버스를 탔을 텐데 말이다.

 

이제는 빈과 이별할 시간.

신성로마제국의 수도 였던 역사적인 도시 빈.

수많은 음악가들이 사랑한 낭만적인 도시 빈.

현재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

이제 우리는 빈을 떠나 헝가리의 부다페스트로 이동할 것이다.

 

* 신성로마제국의 수도

962-1448 프랑크푸르트

1448-1806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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