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와인 이야기

1602 Tokaji

2016. 4. 27. 댓글 ​ 개
반응형

오늘은 결혼 기념일, 거창한 선물이나 외식 같은 건 하지 않을 것이다.

그래도 기념일이므로 동유럽 여행 중 사온 토카이 와인을 개봉해 보려 한다.

 

 

 

 

 

부다페스트에서 구입한 토카이 와인.

나로썬 처음 접해 보는 귀부 와인이다.

우리가 구입한 것은 푸토뇨쉬 3 으로 토카이 와인 중에 가장 저렴한 대중적인 와인이다.

 

* 토카이 와인

토카이 와인은 수확 시기를 놓쳐 귀부병에 걸린 포도 송이가 썩어갈 무렵의 것을 수확하여 사용한다. 그리고 수확한 포도 송이를 소쿠리에 담아

며칠 동안 말린 후 포도당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즙을 짜낸다. 그 즙과 정상 포도에서 짜낸 즙을 섞어 토카이 와인을 만들며, 이 과정을 거친

토카이 와인에는 아수(aszu)라는 라벨을 붙인다. 와인의 등급은 소쿠리를 의미하는 푸토뇨쉬(puttonyos 또는 putt)를 사용하여 putt3-6으로

나누며, 숫자가 높을수록 오래 숙성된 것으로 당도가 높다.

- 두산백과 인용-

 

* 푸토니오스란?

보통 포도로 만든 햇와인 136 리터에 첨가하는 귀부 포도의 양을 표시하는 단위.

1 푸토니오스(26kg)부터 6 푸토니오스까지 있다. 숫자가 클수록 단맛의 와인이다.

 

 

 

 

 

* 헝가리 동북부 토카이.

티서강 유역의 구릉 지대에 있는 포도 재배지로 유명하며, 이 곳에서 토카이(Tokaj) 와인이 생산된다.

- 두산백과 인용 -

 

 

 

 

 

디저트나 과일과 함께 또는 저녁식사 후에 먹는 걸 추천한다고.

시음 온도는 12도가 적당하다고.

 

 

 

 

 

기념초에 불 붙이고 소등식을 거행.

 

 

 

 

 

황금빛이 영롱한 토카이를 우리는 과일과 함께 마셔 보았는데 기분 나쁘지 않는 달달함이 입안 가득히 퍼진다.

부다페스트에서 시음할 땐 왜 이리 단 와인을 누가 마실까 했는데 차게 해서 마셔 보니 기분 좋은 달달함이 기분을 한층 업 시켜 준다.

기회가 된다면 다른 귀부 와인도 마셔 보고 싶다.

 

 

반응형

'와인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603 MARTINI ASTI  (0) 2016.04.27
1602 Posip 2013 Suho Vino  (0) 2016.04.27
1601 와인나라 시음회- 와인나라 강남점  (0) 2016.03.05
1601 RUFFINO ORVIETO CLASSICO  (0) 2016.03.05
1601 VERUM WHITE  (0) 2016.03.05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