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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7월 6일.
6월까지 매주 수강하던 여행작가아카데미가 끝났다.
7월 부터 뭔가 다른 걸 해야 하지 않을까 했는데 친구 한군의 추천으로 드럼을 배워 보기로 했다.
며칠 전 친구 한군을 따라 상담만 하러 갔다가 드럼 수강하기로 결정하고 바로 한달치 수강료를 결제.(수강료는 주 1회, 월 4회 총 16만원)
그리고 오늘이 첫수업이 있는 날이다.
* 몇년 전까지 악기 수강은 주 2회 정도 하고 선생님들이 설렁 설렁 봐 주는 스타일이었는데,
이번에 보니 주 1회에 빡세게 한시간 요게 전형이 된 듯하다.
첫 수업엔 오리엔테이션 정도만 할 줄 알았는데 진도를 꽤 나간다.
과연 잘 해낼 수 있을런지.
어쨋건 새로운 시도는 항상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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