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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1707 초저가 태블릿 PC와 노트북 영입하다.

2017. 8. 7.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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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님 스마트폰을 교체하러 매장에 따라 갔다가 스마트폰 구입과 티비, 인터넷 교체 등에 대해 거의 한시간에 걸친

상담 끝에 초저가 태블릿 PC 하나와 초저가 노트북 하나를 얻게 되었다.

이런 저런 요금제에 묶이고, 카드도  새로 만들어서 한달에 얼마를 써야 하니 과연 이게 이득이 될런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태블릿과 노트북을 얻게 되니 기쁘긴 하다.

 

 

 

 

며칠 후 배송된 초저가 태블릿인 비와이  패드(Be Y Pad)

2G 램+ 16G 내장 메모리

그 외 스펙은 잘 알지도 못하겠고 별로 관심도 없다.

도대체 16G 내장 메모리로 뭘 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다행히 micro SD로 128G까지 확장이 가능하다고 한다.

잠깐 사용해 봤는데 예상보다는 화면 이동도 매끄럽고 작동도 무리가 없이 잘 된다.

특히, 하만 카돈 듀얼 스피커는 왠만한 외장 블루투스 스피커 보다 성능이 좋다.

요거는 64G micro SD 하나를 달아 주었다.

요거는 꽤 맘에 든다. 현재 아들 장난감으로 맹활약 중이다.

 

 

 

 

 

며칠 후 배송 되어진 초저가 노트북의 정체는 HP Stream 11이다.

 

 

 

 

 

일단 이 가격대(20만원 초반대)에 노트북이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모니터는 11.6인치, 윈도우즈 10 탑재, 무게는 1.18kg

크기도 작고 무게도 가벼워서 이동성은 좋아 보인다.

그런데, 다른 스펙은 다 제껴두고 저장 장치가 32G라는 사실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정말 거의 아무 프로그램도 깔지 않았는데도 32G 용량을 거의 다 잡아 먹었다.

더 이상 지울 만한 것도 없는데 말이다.

급한 마음에 128G micro SD 하나 사서 달긴 했는데 기본 메모리가 딸려서 이 노트북 제대로 사용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그냥 인터넷 서핑이나 간단한 문서 작성 정도가 최선일 듯 싶다.

 

 

 

 

 

예정에도 없던 노트북 사은품이 딸려서 왔는데 정체는 브라더 HL-1110이라는 흑백 레이저 프린터 였다.

이건 왠지 쓸모 없는 제품을 분리수거한 느낌이다.

이런 식의 사은품은 안 주는 게 나을 것 같다.

현재 이 제품은 개봉도 안하고 어딘가에 쳐박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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