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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1101 건대입구역 양꼬치집 `매화반점`

2011. 2. 10.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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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월 22일.

아들이 양꼬치가 먹고 싶다고 해서 마눌님이 평소 가보고 싶다는 건대 '매화반점'을 가기로 했다.

아들이 양꼬치를 좋아한다는 건 참 신기한 일이다.

 

 

 

건대역 5번출구 나와서 5분정도 걸어서 매화반점에 도착하였다.

칠판에 이름을 적고 이십여분을 기다린 후에 입장할 수 있었다.

메뉴판을 받아들고 주문을 해본다. 전번에 옆 테이블에서 맛있게 먹고 있던 경장육슬을 꼭 먹어보리라.

경장육슬, 양꼬치, 토마토 계란탕, 칭타오를 주문하였다.

 

 

 

 

기본찬이 나온다. 짜사이, 땅콩, 김치.

 

 

 

 

먼저 양꼬치가 나오고, 아들이 좋아라 하면서 먹기 시작한다.

 

 

 


 

토마토 계란탕이 나왔다.

막상 음식이 나오고 보니, 토마토 계란볶음을 시킨 다는게 잘못 시킨 거였다. 뭐 어쩌리.

 

 

 


 

이어서 꼭 먹어 보고 싶었던 경장육슬이 나왔다.

 

 

 


 

돼지고기를 짜장 같은 양념에 볶은 모양이다.

 

 

 


 

포두부위에 돼지고기 볶음, 당근, 양파, 오이를 싸서...

 

 

 


 

둥글게 말은 후 한입에 먹는다. 너무 맛있다.

아들은 양꼬치를 너무 잘 먹어서 양꼬치 일인분을 추가 하였고, 나와 마눌님은 경장육슬과 칭타오를 즐겼다.

토마토 계란탕으로 속을 풀었다.

다양하면서도 저렴하고 양이 그리 많지 않아서 우리집 같은 소가족이 즐기기에 좋은 음식점인거 같다.

아마 조만간 또 찾게 되지 않을까 싶다.

가까이 있다면 자주 올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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