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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1801 당고개역 돼지곱창전골 '우리집 곱창'

2018. 2. 25.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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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월 18일, 마눌님과 당고개역 근처에 있는 우리집 곱창에 갔다.

 

 

 

 

당고개역 맛집 검색하다가 알게된 우리집 곱창을 드디어 가게 되었다.

알지 못하면 절대 찾기 힘든 대로변 뒷골목에 위치하고 있다.

 

 

 

 

 

우리의 주문은 돼지곱창 2인분.

다른 분들 블로그 보면 이 식당은 양이 많기 때문에 예전에는 둘이가서 1인분만 주문했었고, 최근에는 최소 주문 수량이

1.5인분으로 바뀌어서 1.5인분만 주문한다고 한다.

글치만 첫 방문부터 1.5인분 주문하긴 뭔가 민망한 시츄에이션이라 그냥 2인분을 주문하였다.

 

 

 

 

 

잘게 썰어진 깍뚜기와 매운 양념.

 

 

 

 

 

돼지곱창 2인분 등장.

다른 분들 말처럼 2인분 치곤 양이 많긴 한 것 같다.

 

 

 

 

 

부글 부글 끓인다.

 

 

 

 

 

깻잎은 시들 시들한게 상태가 별로였음.

 

 

 

 

 

그러나, 역시나 곱창은 부들 부들한게 맛이 좋다.

 

 

 

 

 

둘이서 2인분 물론 다 먹었을뿐 아니라 볶음밥 까지 만들어서 먹었음.(볶음밥 만들 때 저 조그만 깍뚜기가 들어감)

블로그에 둘이서 1인분 시키셨다는 분들은 양이 정말 작은 분들인 것 같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고 다 좋은데 이제는 너무나 예민해진 나의 장 때문에 아마도 자주 오긴 힘들 것 같아 아쉽다.

어쨌거나 정말 오랫만에 돼지곱창 전골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 내가 돼지곱창 전골을 처음으로 먹어 본 것은 아주 오래전 예산 삽교의 신창집에서 였다. 그 이후로 거의 처음 우리집 곱창에서 먹어 본 거니

정말 정말 오랫만에 먹어본 것이다. 추억을 소환한 것 만으로도 오늘의 먹방은 기억에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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