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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월 1일, 영종도에서 돌아오는 길에 수락산역 근처 북경에 들렀다.
수락산역 근처에 위치한 북경.
밤 9시반까지 영업한다고 함.
친구 한군과 먹을땐 보통 삼선짬뽕, 삼성우동, 삼선볶음밥을 주문한다.
오늘은 셋이라서 세트 메뉴를 주문하기로 한다.
미니 탕수육, 짜장, 짬뽕 세트 주문.
올때마다 느끼는 건데 이 식당의 양파가 참 싱싱하다는 것이다.
아들이 먹을 짜장.
이 식당의 짜장은 자극적이지 않아서 먹고 나서 속이 편하다.
아들의 평은 맛은 좋은데 양파가 너무 많다고 한다.
채소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 아들에겐 양파가 조금 부담 스러웠나 보다.
평소 삼선 짬뽕만 먹다가 보통 짬뽕을 먹으니 조금 아쉽긴 하지만 보통 짬뽕맛도 깔끔하고 수준급.
아들이 먹고 싶다고 해서 주문한 군만두도 맛있음.
미니 탕수육도 맛이 깔끔한 편.
이 식당의 여러가지 음식을 먹어봤는데 대체적으로 채소가 싱싱하고 맛이 깔끔한 편이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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