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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1203 노량진 수산시장 `싱싱수산+쌍둥이네`

2012. 4. 21.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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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3월 4일.

얼마전 노량진에서 회를 먹고 감동을 받은지라, 쿠팡 싱싱수산 쿠폰이 나오길래 하나 구입해 두었었다.

가족과 함께 노량진을 방문해 보기로 한다.

50퍼센트 할인된 모듬회 세트 가격은 49,900원.

http://www.coupang.com/deal.pang?coupang=16184505

과연 값어치를 할지 어떨지 궁금하다.

 

 

 

출발하기 한시간 쯤 전에 미리 전화로 주문을 해 놓았다.

이번 모듬회의 구성은 광어, 도미, 감성돔이라고 한다.

사장님께 특별히 감성돔을 많이 달라고 부탁 드렸다.

전철로 노량진에 도착해서 싱싱수산을 찾아 갔다.

조금 기다린 후에 회를 받을수 있었다.

과연 회는 어떨지?

 

 


 

식당은 그냥 싱싱수산에서 추천하는 쌍둥이네에 가기로 했다.

어차피 식당마다 별 차이는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포장을 벗기니 비주얼이 괜찮다. ㅋ

광어, 감성돔, 도미가 일렬로 누워있다. ㅋ

 

 

 


요건 감성돔 초밥.

맛있어 보인다.

 

 

 


광어와 감성돔.

 

 

 


 

도미.

 

 

 


 

싸먹어 보고...

 

 

 


 

와사비 얹어서 간장을 찍어서 먹는다.

요건 감성돔.

 

 

 


요건 도미.

 

 

 


 

요건 광어.

이번 쿠폰으로 세가지 종류의 회를 저렴한 가격에 먹을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인거 같다.

우리집 같이 적은 인원이 그냥 노량진 방문하면 사실 한종류의 회 밖에 먹기 힘들다.

세트 메뉴의 장점과 노량진의 신선함을 잘 묶은 상품이 아닌가 싶다.

모듬회의 특성상 활어회가 아닌 선어회 이지만, 활어회나 선어회나 누가 더 맛있다 보단 개인의 취향 문제일듯 싶다.

다만, 일식집 처럼 충분히 시간을 두고 숙성을 시킨게 아니라 그때 그때 수요에 따라 숙성 정도가 다른게 좀 문제이긴

한데, 뭐 가격을 고려하면 이가격에 이정도 품질의 회라면 충분히 이해가 가는 수준이다.

 

 

 


맛있는 회를 먹고 매운탕으로 마무리 했다.

단, 쌍둥이네 반찬은 내 입맛엔 좀 달달한 느낌.

가족과 함께 찾은 노량진.

그 떠들석한 분위기에서 먹는 싱싱한 모듬회로 인해 기분도 업 되는 즐거운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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