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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1812 모란역 가성비 좋은 횟집 '어사출또 모란역점'

2019. 1. 20.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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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2월 21일.

95년에 결성된 네명의 모임, 일명 SS회의 송년회는 모란역에서 하기로 했다.

 

 

 

 

모란역을 배회하다가 친구 박군의 추천으로 어사출또로 결정.

 

 

 

대방어(4만원)와 광어+ 우럭 세트 메뉴(광어, 우럭, 새우튀김, 매운탕 33,000원)를 주문.

* 셀프바 일인 이용요금은 천원이라고 함.

 

 

 

4만원짜리 대방어회 대박.

 

 

 

선도도 좋고 두께감도 좋고 당연히 맛도 좋다.

이 가격에 이정도면 만족.

 

 

 

광어, 우럭은 평범.

 

 

 

가성비 좋은 한상 차림이다.

 

 

 

이어서 나온 새우튀김이 대박.

아주 큼직한 새우를 잘 튀겨 내왔다.

김샘은 이 새우튀김을 보고 아드레날린 분비가 폭발한듯.

 

 

 

김샘의 광어회 추가 주문(2만원)

세트 메뉴에 들은 광어보다는 좀 나은 것 같기도 하고 뭐 무난했다.

광어는 항상 실패하기 힘든 메뉴 중 하나니깐.

 

 

 

이샘이 주문한 시사모는 폭망.

작고 딱딱함.

 

 

 

석화찜이 단돈 만원이어서 주문했는데 양과 질 모두 대박.

이 가격 실화인지.

 

 

 

마무리는 매운탕으로.

 

 

 

탄수화물 중독자인 김샘의 라면 사랑.

대체적으로 가성비가 좋은 횟집이었다.

특히, 대방어와 석화찜은 칭찬 받을 수준.

잘 먹었습니다.

 

* 사족: 이 모임 이후에 어사출또 노원점이 있어서 반가운 마음에 방문했는데 모란역점에 비해 많이 떨어지는 수준이었다.

프렌차이즈점도 지점에 따라 당연히 맛이 달라질 수 있다. 하물며 선도가 중요한 회의 경우는 더더욱 그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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