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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2004 아차산역 두부가 맛있는 '두부천국'

2020. 4. 27.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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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4월 4일 토요일.

오전 근무를 마치고 아내와 함께 워커힐로에 가보기로 했다.

그전에 먼저 늦은 점심을 먹기로 했다.

내가 선택한 곳은 아차산할아버지손두부.

꽤 유명세를 타고 있는 이곳에 꼭 가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역시나 대기, 대기, 대기.

차선책으로 근처를 둘러 보니 두부천국이라는 곳이 눈에 들어왔다.

 

 

아차산할아버지손두부 근처에 위치한 두부천국.

 

 

 

모두부, 순두부만 파는 아차산할아버지손두부 보다 오히려 메뉴가 많아서 더 나은 것 같다.

어떤걸 주문할까 고민 끝에 두부부침+볶음김치, 부여알밤 막걸리를 주문하였다.

* 모두부, 순두부, 막걸리의 가격은 아차산할아버지손두부와 같다.

 

 

 

기본찬으로 배추김치와 순두부가 나온다.

 

 

 

부여 알밤 막걸리 등장.

 

 

 

달달하니 맛이 좋음.

 

 

 

서비스로 나온 순두부의 퀄리티도 너무 좋다.

사실 요 순두부하고 배추김치만 해도 막걸리 한병은 거뜬히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잠시 후 주문한 두부부침+ 볶음김치가 나왔는데 두부를 설렁 설렁 굽지 않고 제대로 바싹 구워 주셔서 좋았다.

 

 

 

볶음김치 없이 두부부침만 주문하면 8천원.

거의 반값에 두부부침을 맛 볼 수 있으니 다음엔 두부부침을 주문해도 될 것 같다.

가고 싶었던 아차산할아버지손두부를 가지 못했지만 오히려 더 맛있는 두부부침을 먹은 것 같다.

고소한 두부부침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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