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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1005 벌교 꼬막음식점 `일번지꼬막세상`

2010. 5. 27.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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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막 정식을 먹기 위하여 벌교에 들렀다.원래는 국일식당에 가려고 했는데, 도착해 보니 이미 예약 마감상태라고

손님을 받지 않는다.

할 수 없이 큰 길가로 나와 많은 꼬막식당 중에 한 곳을 들어갔는데 테이블도 치우지 않은 상태인데 그 옆에

우리보고 앉으라고 한다. 실내는 후텁지근하고 옆에 음식물 쓰레기는 쌓여 있고 뭐 어쩌라는 건지. ㅠㅠ

우리는 그냥 미련 없이 나왔다.

길을 좀 걷다가 좀 깨끗해 보이는 식당으로 들어갔다.

그곳이 '일번지 꼬막세상' 이다.일박이일에서 방영된 이후로 벌교는 완전 대박난 모양이다.

식당 마다 난리가 아니다.

그나마 우리가 간 식당은 조용하고 깨끗하게 보였다.꼬막정식 이인분을 시켰다.

 

 

 

일번지 꼬막세상 입구.

 

 

 


 

5가지 맛을 즐기기 위해 꼬막정식 이인분을 시켰다.

 

 

 

 

먼저 꼬막전과 통꼬막이 나온다.

통꼬막(참꼬막)을 까먹으면서 음식이 나오길 기다린다. 참꼬막은 처음 먹어 봤는데 알이 굵다.

 

 

 

 

좀 기다리니 나머지 반찬이 나온다.

 

 

 

 

꼬막회무침, 처음 먹어봤는데 새콤, 달콤, 매콤한 것이 맛있다.

 

 

 


 

양념꼬막. 이건 많이 먹어 봤던거.

 

 

 


 

게장.

 

 

 

 

고추 인듯.

 

 

 

 

조기.

 

 

 

 

꼬막탕, 된장찌개 안에 꼬막이 들어있다.

 

 

 


 

꼬막회 무침과 밥을 비벼 먹어본다.

처음 먹어 본 꼬막정식, 제 철이 아니라서 기대엔 못 미쳤지만 다양한 꼬막 요리를 맛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음식도 나름 정갈하고 깔끔한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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