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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 여행 이야기

2208 경주, 부산 4일: 미포항 난전 구경, 문탠로드 산책

2022. 9. 4.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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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8월 9일 화요일, 여행 4일째이다.

오늘도 역시 초새벽부터 뒤척이다가 오전 7시경 산책을 하기 위해 나 혼자 밖으로 나왔다.

 

 

아침의 해운대 해변 풍경

- 이른 시간임에도 바닷가를 산책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

나는 일단 미포항 쪽으로 가 보고 시간이 되면 문탠로드를 걸어볼 예정이다.

 

미포항 근처에 아침에만 열리는 난전이 들어섰다.

미포항 난전에 대해 아무런 정보가 없었기 때문에 나는 살짝 흥분되었다.

아마도 근해에서 잡힌 자연산 해산물과 물고기들이 있을 것이다.

 

싱싱한 낙지?, 전복, 게.

 

다양한 잡어들.

 

망태와 열기?

 

맛이 좋다는 달고기.

 

즉석에서 회도 쳐 주시는데 별다른 생각없이 나온지라 구입하기엔 좀 망설여 졌다.

다음에 부산에 온 다면 이곳 미포 아침 난전 시장에서 회를 구입해 냉장고에서 숙성한 후에 먹어도 좋을 것 같다.

 

바로 옆에 해운대 해변이라는 엄청난 현대적 관광지를 마주하고 있지만 미포항은 여전히 살아 있는 항구다.

 

미포항과 해운대 마천루가 묘한 대비를 이룬다.

 

조개구이로 유명한 <참새방앗간>을 지나고 있다.

 

해운대블루라인파크 스카이캡슐이 보인다.

나는 내일 오전 해변열차를 예약해 두었다.

 

미포 끝까지 갔더니 <미포끝집>이라는 횟집과 <엣지993>이라는 펜션이 있다.

 

미포 끝쪽에서 만난 까마귀.

 

그린레일웨이에 올라섰다.

 

샛길을 이용하여 달맛이고개쪽으로 빠져 나오니 예전에 한번 방문한 적이 있는 <해운대기와집대구탕>이 나온다.

 

이왕 여기까지 온 김에 문탠로드를 조금 걸어 보려고 한다.

 

달맞이고개 오르는 길에 바라본 해운대 풍경.

 

문탠로드 입구는 달맞이고개를 꽤 올라가야 만날 수 있었다.

 

문탠로드 초입은 숲길이다.

그런데 문탠로드길은 미포에서 멀어지는 방향이다.

 

나는 그린레일웨이를 만나서 미포쪽으로 돌아가고 싶은데 계속 청사포 방향으로 올라가게 되어 있다.

 

꽤 지쳤을 무렵 그린레일웨이를 만났다.

의도하지 않았지만 아침 산책이 너무 거하게 되버렸다.

 

미포까지 2.1km

다음에 부산에 오게되면 이 그린레일웨이를 한번 걸어 보고 싶다.

미포부터 송정까지 총 4.8km면 걸어볼만 하겠다.

 

바다소리 갤러리를 지나고 있다.

 

멀리 해운대가 보인다.

 

해운대블루라인파크 미포정거장에 도착하였다.

아침부터 너무 빡센 산책을 한 것 같다.

 

그래도 부산에 왔다면 대구탕 한번 정도는 먹어 주는 센스를 발휘해야 한다.

이전에 방문해서 맛있는 대구탕을 먹었던 <해운대속씨원한대구탕 본점>에 가기로 했다.

오전 8시 40분경 입장.

 

 

대구탕 하나를 주문.

 

잠시 후 나온 대구탕 한 그릇.

 

국물은 담백했고 대구살도 많이 들어 있다.

다대기를 넣어서 얼큰하게 한 그릇 먹고 일어섰다.

호텔로 돌아와서 스마트폰을 보니 아침 댓바람부터 무려 6킬로의 강행군을 했다.

아침부터 너무 무리한 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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