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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 여행 이야기

2208 경주, 부산 4일: 한국의 산토리니 감천문화마을에 가다

2022. 9. 5.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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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공식적인? 첫번째 스팟은 <감천문화마을>이다.

나는 친구들과 한번 방문한 적이 있고, 아내와 장모님은 첫 방문이다.

차를 몰아 감천문화마을로 향했다.

주차장 정보를 제대로 검색해 보지 않아서 엉뚱한 곳에 주차를 했는데 아무래도 너무 멀리 주차를 한 것 같다.

주차장 검색을 해 보니 <감천초등학교 지하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해야 한다고 한다.

감천초등학교 공영주차장에 안전하게 주차를 하고 감천문화마을을 천천히 둘러 보았다.

평일 오전이라 그런지 관광객이 그리 많지 않아서 편안하게 감천마을을 둘러 볼 수 있었다.

파스텔톤의 작은 집들과 미로같은 골목길, 그리고 멀리 보이는 바닷가 풍경이 이국적인 풍경을 만들어 낸다.

필수 포토존(BTS, 어린왕자)에서 인증샷을 찍고 좁은 골목길을 따라 내려왔다.

전망 좋은 카페 <아방가르드> 가는 길이 좀 힘들었으나 카페에서 바라 본 전망이 피로를 가시게 해 줬다.

아마도 감천마을 전망은 <아방가르드>에서 바라보는 것이 최고일 것 같다.

해가 저물 무렵에 와서 야경을 보면 더 좋겠지만 숙소가 해운대에 있으니 야경을 보는 건 여건상 힘들다.

카페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점심을 먹기 위해 자갈치 시장쪽으로 이동하였다.

오늘 점심은 <한월횟집>에서 생선구이을 먹을 예정이다.

남항항만부지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생선노점골목을 지나 오후 1시경 <한월횟집>에 도착하였다.

모듬생선구이 중자(4만원)를 주문하여 맛있게 먹었다.

다음 스팟은 <오륙도스카이워크>다.

 

* 오전 11시 20분경 감천문화마을 탐방 시작, 12시 10분경 아방가르드 도착

- 천천히 둘러 보는데 채 한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 <아방가르드> 요거트 스무디 6.5, 아이스 카페라떼 4.8

 

* 한월횟집 간단후기는 따로 포스팅 예정이다.

 

* 감천문화마을에 관한 설명

감천문화마을은 1950년대 6.25 피난민의 힘겨운 삶의 터전으로 시작되어 현재에 이르기까지 부산의 역사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산자락을 따라 질서정연하게 늘어선 계단식 집단 주거형태와모든 길이 통하는 미로같은 골목길의 경관은 감천만의 독특함을 보여준다. 부산의 낙후된 달동네였지만 문화예술을 가미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면서 지금은 연간 185만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다녀가는 대표 관광명소가 되었다. 산비탈을 따라 계단식으로 들어선 아름다운 파스텔톤의 집들과 미로와 같은 골목길이 있어 한국의 마추픽추, 산토리니로 불린다. 2016년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감천문화마을에서는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진 그림같은 마을의 풍경을 즐기면서, 골목골목 설치된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감천문화마을 내 입주작가들의 공방을 통해 다양한 공예 체험도 가능하여 관광객들이 끊임없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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