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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이야기

2209 가볍게 마실 수 있는 테이블 와인 '프레첼로 비노 비앙코'

2022. 10. 13.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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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9월 28일 수요일.

오늘은 회가 땡기는 그런 날이다.

최근엔 항상 대만선수산의 광어 세꼬시만 포장을 해 왔기에 오늘은 중계수산의 회를 포장해 보기로 했다.

 

 

오늘의 와인은 14년 연속 이태리 국민와인이라는 프레첼로.

 

아내가 지난 번 마셨을 때 느낌이 좋았다는 걸 기억하고 한병 사 놓았다고 한다.

풀 네임은 <프레첼로 비노 비앙코>

포도 품종은 트레비아노+ 샤르도네+ 카타라토 라고 한다.

 

오늘의 와인 친구는 <중계수산>의 모둠회이다.

 

3만원짜리 모둠회가 아주 훌륭하다.

위에서 부터 숭어, 우럭, 광어, 방어, 우럭으로 추정된다.

 

회의 맛이 별로 안 좋은 여름에는 주로 대만선수산의 세꼬시 회무침을 선호했는데 이젠 찬바람도 불고 하니

회무침이 아닌 회를 먹어도 될 것 같다.

오랫만에 먹는 회 맛은 꽤 괜찮다.

* 요즘은 나도 소식좌가 되어서 우리 둘이서 저 회를 다 먹지 못하고 몇 점 남기게 되었다.

 

칠링이 잘 된 프레첼로 와인은 고급스러운 향이나 독특한 맛이 나진 않지만 상큼하고 가벼워서 테이블 와인

으로는 괜찮은 선택이다.

오늘도 가벼운 와인 탐구 생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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