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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2303 신안 자은도 백반이 맛있는 '솔식당'

2023. 4. 1.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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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3월 1일 수요일.

오늘 아침은 나 혼자 먹게 되었다.

검색을 해 보니 자은도에서 아침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은 솔식당, 우리식당 정도가 나온다.

 

 

 

솔식당, 우리식당 등 대부분의 식당은 자은도 시내에 위치해 있다.

오늘은 솔식당에 가보기로 했다.

오전 9시 20분경 식당 안으로 입장.

 

아마도 내가 첫 손님인 것 같은데 혼자라서 죄송스러웠다.

식사가 힘드시면 다음에 오겠다고 말씀드리니 여사장님이 괜찮다고 앉으라고 하신다.

식사는 자동으로 백반 1인분이 주문되어졌다.

 

잠시 후 나온 백반은 김치찌개 백반이었다.

 

독특한 생새우 젓갈?이 보여서 뭔지 여쭤보니 '새우'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ㅋ

* 나중에 다른 식당에도 같은 반찬이 나왔는데 이 시기에만 나오는 새우라고 한다.

 

조기 구이까지 나왔으니 합격이다.

 

솔식당의 원래 실체는 고깃집이다.

그러므로 김치찌개에 들어가는 고기도 믿을만 하다.

질 좋은 고기가 들어간 김치찌개는 개운했다.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혹시 자은도에 다시 온다면 다음에는 우리식당 백반도 먹어 보고 싶다.

다양한 전라도 백반을 맛 보는 것이 내 취미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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