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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여행 이야기

2304 무수골, 원통사

2023. 5. 15.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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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4월 30일 일요일, 4월의 마지막 날이다.

오늘은 왠지 집에서 푹 쉬고 싶었는데 창 밖의 날이 너무 좋다.

이런 날 집에서 뒹굴다 보면 어두워질 때쯤 후회를 하게 된다.

나는 고모 저수지 둘레길이나 걸어볼까 했는데 아내는 차라리 산에 가자고 한다.

그러고 보니 올해 들어 산에 거의 가지 않은 것 같다.

어딜갈까 하다가 코스도 비교적 짧고 가는 길도 아름다운 무수골 코스를 택했다.

* 오늘의 코스는

무수골-> 원통사-> 북한산우이역이다.

 

 

* 실제 이동 경로

 

오후 1시 누원교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무수골 담벼락에 새겨진 명언? 격언? 속담?

 

무수다락길 표지판.

 

도봉산을 병풍삼고 있는 도봉초교.

 

도봉산 역 근처에서 구입한 토스트를 먹었는데 꿀맛이었다.

김밥 대신 선택한 것인데 정말 잘 한 일이었다.

 

무수골은 굳이 산에 오르지 않아도 걷기에 참 좋은 길이다.

 

원통사까지 1.93킬로.

 

참 걷기 좋은 길이다.

 

큰 도로를 살짝만 벗어나도 이런 논을 볼 수 있다는게 신기하다.

 

자현암을 지나고 있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산길이다.

 

그러니까 원통사까지 제대로 된 산 길은 1.2km다.

 

이름을 알 수 없는 들꽃이 군데 군데 피어있다.

 

어제 내린 비로 인해 계곡은 물이 풍부하다.

 

물 소리를 들으며 걷는 게 참 좋다.

 

나무관세음보살이라고 씌여진 바위를 지난다.

참고로 나무관세음보살은 '관세음보살님께 귀의합니다'라는 의미이다.

 

오후 2시 40분 원통사에 도착.

워낙 산에 안 다녔더니 이 정도 산행도 힘이 부친다.

 

원통사 동종.

 

천년 고찰 원통사 안내문.

 

아름다운 원통사 전경.

 

원통사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석탑과 대웅전.

 

약사전.

 

상공암이라고 씌여진 바위.

그런데 백구가 보이지 않아 절에서 일하시는 분께 여쭤보니 시집갔다고 한다.

원통사 올 때마다 반겨주던 백구가 없어서 조금 아쉬웠다.

 

삼성각 오르는 길.

 

삼성각 오르는 길에 내려다 본 원통사.

 

삼성각.

 

예쁜 꽃.

 

나한전 가는 길.

 

나한전 근처에 놓여진 동종.

 

나한전.

 

하산은 북한산우이역 방향으로 하기로 했다.

 

오후 4시경 우이동먹거리마을 입구에서 산행 종료.

총 3시간에 걸친 산행이었다.

단백질 보충을 하기 위해 버스를 타고 청화가든으로 이동.

 

오후 4시 반경 청화가든에 도착.

 

이전 방문 때 보다 토시살 가격이 인상되었다.

뭐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 블로그 글을 찾아보니 21년엔 토시살 200그램에 9,000원이었다.

지금은 토시살 180그램에 12,000원.

가격도 올랐는데 양도 줄었다. ㅠㅠ

 

어쨋건 토시살 3인분, 맥주 하나.

 

그리고 후식된찌와 반 한공기를 맛있게 먹었다.

더 더워지기 전에 산에 자주 가야겠다.

산행의 계절이 얼마 남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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