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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 여행 이야기

0909 통영2일: 달아공원, 통영다찌

2009. 9. 20.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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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혁림 미술관을 나와 차를 몰아 산양일주도로 드라이브를 한다.

좀 천천히 드라이브 하고 싶었는데 해가 뉘엇 뉘엇 지기 시작한다.

차를 몰아 달아공원에 갔다. 이곳에서 일몰을 볼 예정이다.

날이 흐려서 제대로 된 일몰을 보기는 힘들거 같다.

 

 

 


산양일주도로 드라이브 중에...

 

 

 

차를 몰아 달아공원에 도착하였다.

 



전망대에 가는 중에...

 

 

 



왼쪽편...

 

 

 


 


일몰은 오른쪽편에서 본다.

 

 

 


 


해가 구름에 가려 있긴 하지만 해 주변이 점점 붉어진다.

 

 

 


 


저멀리 바다위에 붉은 빛내림(?)이 보인다.

 

 

 


 


일몰을 바라보는 연인들...한편으론 그들의 젊음이 부럽다.

 

 

 


 

 

 



 


해 주변이 붉어진다. 더 기다리면 바다가 좀 더 붉어질텐데...배가 고파서 여기까지 보고 통영으로 밥 먹으러 가기로 했다.

우리가 저녁을 먹을 곳은 다찌집이다.

어딜 갈까 고민하다가 인터넷에서 추천하는 '명촌'을 내비를 찍고 찾아갔다.

헐! 생선구이집으로 바뀌었다.

할수없이 찾아간 곳은 '통영다찌'

전망좋고 깔끔하긴 하지만 너무 관광객 상대의 다찌집 일거라는 선입견을 갖고 찾아간 집이다.

그 밖에 다찌집이 별로 떠오리지 않기 때문에...

 

 

 



통영다찌...

 

 

 



오만원상을 시켰다. 술은 복분자 두병으로 결정.

기본 음식들이 나온다.

 

 

 



그리고 회도 나오고 매운탕도 나왔다.

역시나 음식의 질과 양 모두 만족스럽지 못한 관광객용 다찌집이었다.

 

그렇지만 너무나 멋진 통영의 밤이 깊어간다.

택시를 타고 리조트로 돌아왔다. 원래는 리조트 주변 산책도 하고, 포장마차에서 한잔 더 할 생각이었는데...

그냥 뻗어 버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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