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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에 들러 굴비를 맛보기로 했다.
우리가 들른 집은 '007식당'
굴비 정식 대중소가 있는데 우리는 중자로 2인분 시켰다.
옆 테이블 보니 소자도 훌륭하다.
역시 전라도는 맛라도라 불릴만 하다.
반찬 하나 하나가 맛있다.
반찬수만 많은 서울의 한정식과는 차원이 다르다.
007식당 입구.
굴비 한정식 중자로 2인분을 시켰다.
먼저 홍어 삼합, 새우, 떡, 무슨 물고기 같은거 나오고...
헐! 만오천원 정식에 회가 나와 주신다.
회까지 나왔는데 소주 한잔 안할수 없는 분위기.
잎새주 한병 시켜 주시고...
이어서 반찬 또 나와주신다.
귀한 꽃게장.
두툼한 조기구이.
꼬막.
큼직한 굴젓.
이건 병어 조림(?)인거 같다. 참 맛있게 먹었다는.
마지막으로 조기찌개가 나왔다. 담백하고 쫄깃한 조기맛이 압권이다.
모든 반찬 입장 마치고 한컷!
열시간 운전의 피로와 고생을 보상받는 기분이다.
모든 반찬이 너무 짜지도 싱겁지도 않게 입에 짝 붙는 느낌이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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