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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여행 이야기

1110 양주 불곡산 1

2011. 10. 31.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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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0월 30일.

시월의 마지막 일요일이다.

오늘은 마눌님과 함께 양주 불곡산에 도전해 보기로 한다.

꽤 험하단 말이 있어서 좀 긴장이 되긴 하지만 그래도 한번 꼭 가보고 싶은 산 이었다.

집에서 가벼운 아침을 먹고, 차를 몰아 양주 시청으로 향했다.

양주 시청에 주차를 한 후에 버스를 타고 대교 아파트 앞에서 하차를 하였다.

편의점에 들러 김밥과 막걸리 한병을 산 후에 등산을 시작하였다.

오늘의 등산 코스는...

대교아파트- 임꺽정봉- 상투봉- 상봉- 양주시청 으로 하려 했으나

하산길을 약간 헤매서 실제로는

대교아파트- 임꺽정봉- 상투봉- 상봉- 유양초등학교

코스가 되었다.

 

 

 

대교아파트 맞은편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산행지도 한번 봐 주시고...

 

 

 


 

딱 한개의 주점이 보인다.

김밥을 팔지 않는 분위기 이다.

대교아파트 근처 편의점에서 김밥과 막걸리를 사길 잘 한것 같다.

 

 

 


자 이제 출발이다.

 

 

 


첫번째 갈림길.

오른쪽은 ㅎㄷㄷ하기로 유명한 악어바위 가는 길.

왼쪽은 임꺽정봉 가는 길.

우리는 당연히 왼쪽길로 간다.

 

 

 


 

바람이 불어서 낙엽이 비처럼 쏟아졌다.

그 멋진 광경을 사진에 담아 내고 싶었는데...아쉽다.

 

 

 


쭉쭉 뻗은 나무 사이를 걷는다.

 

 

 


계속 되는 너덜길에 숨이 차 오른다.

 

 

 


너덜길이 끝없이 이어지는듯 하다.

지치지 않고 잘 올라가는 전투체력 마눌님에게 경의를 표한다. ㅎㄷㄷ

 

 

 


 

몇번이고 가다 쉬다를 반복해서 겨우 능선에 올라섰다.

아주머니들이 요기가 깔딱고개라고 하신다.

 

 

 


능선에 올라서니 또 나타나는 바윗길.

 

 

 


 

뒤를 돌아보니 작은 봉우리가 보인다.

멀리 감악산도 보인다는데 어떤 산인지 나는 모르겠다.

 

 

 


하늘로 이어진 계단이 나타난다.

예전에는 밧줄로 잡고 올라간 모양인데 ㅎㄷㄷ 하구만.

 

 

 


 

임꺽정봉 인줄 알고 올라 섰는데 그냥 암봉이다.

 

 

 


뒤를 돌아보니 멋진 풍광이 눈을 시원하게 한다.

 

 

 


 


앞을 바라 보니 멋진 봉우리가 하나 보인다.

저것이 임꺽정봉 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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