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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텔아비브, 예루살렘22

1212 이스라엘 2일: 알파바이오 본사 방문 오늘은 12월 19일 이다. 오전 5시에 눈을 떳으나 더이상 잠이 오질 않는다. 시차와 약간의 긴장감이 잠을 방해하는 모양이다. 침대에 누워서 뒤척이다 6시 40분경 조식당으로 이동한다. 조식당으로 이동. 직원들은 눈을 마주쳐도 인사를 하지 않는다. 동남아 호텔과는 달리 무뚝뚝한 인상을 받았다. 별 기대를 하지 않고 한접시 담아 왔는데, 스파게티와 빵이 너무 맛있다. 한접시 더 담아와서 배불리 먹어 주신다. 난 정말 인터내셔날한 인간이 다 되었구나. 어딜가나 다 잘먹고 다니니... 호텔에서 와이파이가 떠서 방으로 돌아와서 카톡을 잠시 했다. 정말 좋은 세상이다. 이제 버스를 타고 알파바이오 본사에 갈 예정이다. 오늘 오전에는 알파 바이오 본사에서 강의가 있고, 오후에는 텔아비브 대학에서 강의가 있다. 호.. 2013. 2. 24.
1212 이스라엘 1일: 텔아비브 도착, 머큐어 호텔 2012년 11월 어느날 지인으로 부터 전화 한통화를 받았다. 12월 말경 이스라엘의 한 업체 세미나에 같이 가겠냐는 전화 였다. 일단 확답을 주지 못하고, 잠시 생각에 빠졌다. 하필 이스라엘 이라니, 수많은 나라중에 하필 이스라엘인지... 그러나, 이런 기회가 아니면 어찌 이스라엘에 가볼수 있겠는가 생각하고 다시 전화를 걸어 가겠다고 전했다. 이스라엘 행을 결정한 후에 얼마 지나지 않아 텔아비브에 테러가 발생하였다. 과연 이런 상황에서 이스라엘에 갈 수 있을런지 맘이 불안해지기 시작하였다. 다행히 바로 휴전이 결정되어지고 이스라엘에 갈 날이 다가오고 있었다. 이왕 가는거 정보를 얻고자 했으나 이스라엘 관련 서적은 여행서라기 보단 성지 순례에 대한 책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래도 책 두권을 사서 읽어 보면서.. 2013. 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