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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천문화마을2

1809 부산여행 2일-2: 감천문화마을에 가다 (2) 포스트 카페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우리는 감천문화마을 탐방을 계속한다. 정면 풍경. 오른쪽편 바닷가쪽 풍경. 148 계단으로 내려가는 중. 148 계단은 별 보러 가는 계단이라는 낭만적인 이름이 붙은 계단이지만 원래는 무거운 짐을 지고 가파른 계단을 오르다 문득 뒤돌아 보면 현기증으로 눈앞에 별이 보인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이라고 한다. 우리가 생각나는 낭만적인 이름이 아니라 어려웠던 시대가 만들어낸 고난의 이름이다. 갑자기 나타난 도룡뇽. 어느 벽화마을이나 진통을 겪기는 마찬가지다. 개발로 인해 이득을 보는 자와 피해를 보는 자. 둘 다 어우를 수 있는 착한 개발이 이뤄졌으면 좋겠다. 말많은 전망대에 올라섰다. 우리가 조금 전까지 돌아 다녔던 곳을 바라 본다. 전망대에서 내려와 처음 출발했던 곳으로 .. 2018. 10. 19.
1809 부산여행 2일-1: 감천문화마을에 가다 (1) 오늘은 9월 2일. 어젯밤 늦게 잠에 들었지만 여행의 설레임에 일찍 눈이 떠졌다. 오늘 아침은 호텔 조식을 먹기로 했다. 오전 8시 20분경 호텔 조식당으로 입장. 별 기대를 하진 않았는데 꽤 많은 음식이 준비되어 있다. 해장을 위해선 대구탕 보단 못하겠지만 이 정도면 훌륭한 아침이다. 어메리칸 스타일의 조식을 배불리 먹어 주었다. 우리는 체크 아웃을 하고 짐을 챙겨 밖으로 나섰다. 오늘의 목적지는 감천문화마을이다. 택시를 타고 감천문화마을로 향한다. 오전 10시 10분경 감천문화마을 입구에 도착하였다. 마을입구부터 초록 초록한 건물이 우릴 맞이해 준다. 흔한 벽화마을 정도로 생각하고 방문했는데 그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손수건 가게가 보여서 4장을 사서 친구들에게 한장씩 선물해 주었다. 여행에서 이.. 2018. 10.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