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갑오징어2

2010 충무로역 인현시장 맛있는 해물포차 '진미네' 오늘은 10월 10일 토요일. 친구 한군과 수락산 귀임봉 간단 산행을 마친 후 우리는 충무로역으로 이동하였다. 충무로역에서 친구 박군이 합류. 오늘은 모처럼 충무로 노포 뽀개기를 하기로 했다. 1차 할 곳은 인현시장에서 가장 손맛이 좋다고 소문난 진미네다. 오후 7시 45분경 진미네 도착. 다행히 대기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 메뉴판이 있지만 메뉴판은 어디까지나 참고용, 이모님과 상의해서 이것 저것 주문할 수 있다. 일단은 호래기회와 병어조림을 주문하려 했으나 요즘은 호래기가 작아서 안 가져다 놓으셨다고 하심. 그래서 이모님 추천 메뉴인 무늬 오징어 숙회(28.0), 그리고 병어조림(30.0)을 주문하였다. 기본 안주로 내어 주신 순대와 간도 왠만한 순대집 것보다 상태가 좋다. 오늘은 주류는 소주로.. 2020. 11. 12.
1806 충무로 인현시장 해물포차 '안동집' 오늘은 6월 30일. 박군과 반도 카메라를 둘러 보고 발길은 자연스레 근처 인현시장으로 향했다. 저번에 인현시장 통나무집을 방문하고 앞으로 기회가 되면 인현시장 맛집을 몇 번 더 방문하기로 했는데 예상보다 기회가 빨리 온 셈이다. 오후 6시경 인현시장에 도착했는데 토요일 오후 인현시장은 좀 썰렁한 분위기 였다. 저번에 방문하려 했는데 못 갔던 안동집을 오늘 재방문. 폭우까지 내리니 술 한잔 하기 진짜 좋은 타이밍이다. 껍데기, 고등어, 돼지머리? 꼴뚜기, 갑오징어, 문어, 병어, 멍게, 꼼장어. 길거리 흔한 포차에서는 볼 수 없는 고급 안주 재료들이다. 사실 이 식당에 오게 된 것은 어느분의 블로그에서 이 집의 메뉴로 갑오징어와 꼴뚜기회(일면 호래기)를 봤기 때문이다. 갑오징어도 꼴뚜기도 오늘 회는 곤란.. 2018. 7.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