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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맛집2

0905 강진 한정식집 `화경식당` 강진 맛이 그리워 다시 찾은 강진. 이번엔 읍내에 있는 화경식당을 가기로 했다. 설성식당 처럼 상다리가 휘어지는 정도는 아니었지만 나름 깔끔하고 정갈한 맛이 있다. 설성식당은 설성식당대로 화경식당은 화경식당대로의 맛과 멋이 있다. 반찬 하나 하나가 역시 맛있다. 기회가 되면 강진의 모든 한정식집을 돌아 보고 싶다. 화경식당 입구. 우리는 한정식 2인분을 시켰다. 숫가락 젓가락 껍데기에 씌여진 문구. 드디어 반찬 모두 입장 마치시고 한컷! 소고기 불고기. 역시 굴비 나와주시고. 낙지 데친 것. 구수한 시래기 찌개. 싱싱한 해삼. 코다리. 열무김치. 새우 나오고. 두릅? 소라 무침. 표고버섯. 젓가락 숫가락 겉표지의 말이 정말 와 닿는다. 2009. 5. 13.
0905 강진 최고의 백반집 `설성식당` 이번 여행에서 가장 가보고 싶었던 설성식당에 들렀다. 친절한 여행책에서 우리나라 최고의 백반집이라고 한다. 그 명성 그대로 양과 질 모두 만족스러운 식당이었다. 반찬 하나 하나가 다 맛있다. 감히 최고의 백반집이라 부를만 하다. 설성식당 입구. 건물은 약간 허름했지만 주차장에 차가 넘쳐나고 사람들이 버글 버글하다. 12시쯤 도착했는데도 불구하고 식당 안에는 손님이 가득차 있다. 2인부터 4인까지 2만원이라니 기가 막힌 가격이다. 일인 만원씩은 받아야 하는 것 아닌지. 장정 둘이서 한상을 들고 들어온다. 상다리가 휘어질 듯. 굴비. 너무나 맛있는 고추장 삼겹살. 조갯국. 도라지 무침. 션한 맥주 한잔 따라 주시고... 고사리. 무슨 나물(?). 멸치 볶음. 두부, 약간 간이 되어 있던데 심심하니 맛있다. .. 2009. 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