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터미널맛집1 1704 고속터미널역 수제맥주집 '데블스 도어' 오늘은 4월 2일, 응봉산 개나리 축제를 둘러 보고 고속터미널역 근처 데블스 도어에 들렀다. 평소 가보고 싶었던 데블스 도어를 드디어 와 보게 되었다. 철문을 열고 들어서면 만나게 되는 악마상. 오른쪽엔 남자 악마. 왼쪽에는 여자 악마. 적당히 어두운 조명에 신나는 음악이 곁들여져서 정말 술한잔 마시고 싶게 만드는 그런 분위기다. 맥주 창고 같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꽤 고급스럽단 느낌이 드는 인테리어다. 4월 이벤트인 데블스 비어로 주문하기로 했다. 캔 사이즈 3잔 주문하면 아이리시 사이즈 1잔을 무료로 준다고 한다. 우리는 IPA 세잔을 주문. 안주는 가장 저렴한 탄두리 윙을 주문. 캔 사이즈라고 해서 캔이 나올 줄 알았는데 딱 캔 처럼 생긴 잔에 맥주가 담겨서 나왔다. 직원의 맵다는 경고를 무시하고 주.. 2017. 4.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