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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1704 고속터미널역 수제맥주집 '데블스 도어'

2017. 4. 9.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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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4월 2일, 응봉산 개나리 축제를 둘러 보고 고속터미널역 근처 데블스 도어에 들렀다.

 

 

 

 

평소 가보고 싶었던 데블스 도어를 드디어 와 보게 되었다.

 

 

 

 

 

철문을 열고 들어서면 만나게 되는 악마상.

오른쪽엔 남자 악마.

 

 

 

 

 

왼쪽에는 여자 악마.

 

 

 

 

 

적당히 어두운 조명에 신나는 음악이 곁들여져서 정말 술한잔 마시고 싶게 만드는 그런 분위기다.

 

 

 

 

 

맥주 창고 같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꽤 고급스럽단 느낌이 드는 인테리어다.

 

 

 

 

 

4월 이벤트인 데블스 비어로 주문하기로 했다.

캔 사이즈 3잔 주문하면 아이리시 사이즈 1잔을 무료로 준다고 한다.

우리는 IPA 세잔을 주문.

 

 

 

 

 

안주는 가장 저렴한 탄두리 윙을 주문.

 

 

 

 

 

캔 사이즈라고 해서 캔이 나올 줄 알았는데 딱 캔 처럼 생긴 잔에 맥주가 담겨서 나왔다.

 

 

 

 

 

직원의 맵다는 경고를 무시하고 주문한 탄두리 윙은 정말 죽음으로 매워서 거의 먹기 힘들 정도 였다.

 

 

 

 

 

어쨋건 IPA 한잔 마시본다.

 

 

 

 

 

한잔 무료 맥주는 페일 에일로.

 

 

 

 

 

스타우트의 맛이 궁금해서 스타우트 한잔 추가 주문해서 맛을 보았다.

이곳의 맥주가 특별히 더 맛있다는 생각은 그리 들지는 않는다.

이곳은 분위기로 한 몫하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한번 들어오면 한참동안 밖으로 나가기 힘들 정도의 분위기에 압도 되어서 아마도 이름이 악마의 문인 것 같다.

어쨋건 평소 가보고 싶었던 데블스 도어에도 한번 방문한 것은 마치 숙제 하나를 한 기분이 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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