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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1704 세빛섬 수상 뷔페 레스토랑 '채빛퀴진'

2017. 5. 4.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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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4월 16일, 처가 모임을 세빛섬 '채빛퀴진'에서 갖기로 했다.

 

 

 

 

세빛섬은 이번이 첫 방문인데 사실 이런 곳에 뷔페 레스토랑이 있는 줄도 몰랐었다.

 

 

 

 

 

5월 1일 부터는 주말 및 공휴일 이용요금이 58,000원에서 62,000원으로 인상 된다고 한다.

지금도 그리 싼 금액이 아닌데 4,000원이나 인상된다는 그닥 기분 좋은 뉴스는 아니다.

 

 

 

 

 

실내로 입장해 보니 다른 뷔페 레스토랑에 비해 산뜻하고 모던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먼저 식당 내부를 쓱 스캔해 보기로 한다.

이곳은 과일과 디저트 코너인데 전반적으로 무난한 수준이다.

 

 

 

 

 

이쪽은 피자와 핫 플레이트 요리, 고기류.

 

 

 

 

 

요기는 국수 코너.

 

 

 

 

 

요기는 초밥 코너.

 

 

 

 

 

요기는 한식 코너.

 

 

 

 

 

사시미로는 참치, 숭어, 연어, 광어 이렇게 4종이 준비되어 있다.

대충의 스캔을 마치고 이제 음식을 먹어보자.

 

 

 

 

 

첫 판은 토시살 스테이크, LA 갈비, 스프, 사시미.

별 기대하지 않았던 토시살 스테이크의 맛이 꽤 좋아서 일단 스타트는 좋다.

 

 

 

 

 

두번째 판은 대게와 새우.

그때 그때 삶아주는 대게는 따뜻하게 서빙되어서 좋긴 했는데 약간 짠게 흠이다.

그래도 심하게 짜진 않아서 나는 대게를 좀 더 공략하였다.

 

 

 

 

 

몇 번의 대게 공략 후에 사시미와 육회, 그리고 게살 스프를 먹었다.

제 철 맞은 숭어와 부드러운 광어가 질이 꽤 좋았다.

 

 

 

 

 

후식으로 케잌 몇 조각과 아이스크림을 먹었는데 케잌의 수준은 so so.

 

 

 

 

 

마무리는 진한 에소프레소.

 

나의 뷔페 평가 기준은 고기, 대게, 사시미 정도다.

전반적으로 음식의 종류가 아주 다양하다고 볼 수는 없는데 위 세가지 기준으로 본다면 괜찮은 편이라고도 할 수 있다.

다만 주말 및 공휴일 식사 요금은 음식 수준에 비해 좀 과한게 아닌가 싶다.

시간이 허락된다면 주중 점심을 공략해 봄직한 뷔페 레스토랑이 아닌가 싶다.

어쨋든 대게 푸짐히 먹은 것 만으로도 오늘 나는 만족스럽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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