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현진 해변1 2005 고성 1일: 공현진 해변을 산책하고 가진항에서 회를 뜨다. 이제 우리는 수뭇개 바위(옵 바위)를 보러 공현진 해변으로 이동한다. 여기는 공현진항. 공현진 방파제의 빨간 등대와 하얀 등대. 공현진항 뒤편으로 예전에 들렀던 수성반점이 보인다(2012년 5월에 방문했었다). 수성반점이 이렇게 바닷가 가까이에 있었구나. * 수성반점의 짬뽕은 그 당시엔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는데 그게 진짜 맛이 좋아서 인지 전날 술을 마셔서 맛있었는지는 구분이 잘 안된다. 꼭 재방문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는 걸 보니 아주 인상적이진 않았나 보다. 처음 만나는 공현진 해변. 푸른 하늘과 짙푸른 바다. 사진 한장 잘 찍어서 바탕화면으로 써도 될만큼 멋지다. 우리는 단지 파랗다고 말하지만 파란색도 이렇게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다. 해변 오른쪽 끝에는 일출 명소로 수뭇개 바위가 있다... 2020. 6.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