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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방제림2

1202 담양,순창,화순여행 2일-4: 관방제림 약 한시간의 트레킹을 마쳤다. 몸과 마음이 한층 건강해진 느낌이다. 이제 담양 시내에 가서 저녁을 먹고 집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차를 주차하고 잠시 관방제림에 왔다. 아들 자전거라도 태워줄까 했는데 바람이 너무 차서 포기했다. 잎이 무성할땐 정말 멋졌는데, 앙상한 가지만 남아있는 관방제림은 썰렁하다. 아들과 함께 돌다리도 건너보고... 아들은 담양에 두번째 오는 건데 첫번째 방문을 기억하지 못할 것이다. 그때도 이 돌다리를 건넜었는데... 저녁은 승일식당에 먹기로 한다. 숯불돼지갈비 2인분을 주문하였다. 역시 주문한지 일분만에 음식이 나오고, 맛을 보니 역시 맛있다. 예전만 못하다느니 불친절 하다느니 하는 말은 일요일 점심때 방문한 분들의 평가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이정도 품질의 국내산 숯불돼지갈비를 .. 2012. 3. 5.
0806 담양여행 4: 관방제림 우리는 점심을 먹기위해 한상근대통밥집을 찾아가기로 했다. 우리는 대통밥을 주문 하였다. 신선한 죽순회, 죽순된장국이 맛있었다. 모든 반찬 하나 하나가 맛있었다. 우리는 점심을 먹은 후에 담양천변을 걷기로 했다. 담양천변을 걸다 보니 독특한 풍경이 나온다. 오른쪽에는 국수집, 왼쪽에는 평상이 쫙 펼쳐져 있다. 평상위에서 국수 한사발 먹고 싶었지만 방금 점심을 배불리 먹은 후라서 먹을수가 없었다. 아쉽다. 담양천변을 쭉 따라 걸으니 관방제림이 나온다. 오래된 고목들이 늘어서 있다. 담양천에는 재밌는 징검다리도 있고, 조랑말도 달리고...공원 분위기이다. 비록 국수는 못 먹었지만 약계란은 꼭 맛 보고 싶었다. 옛날시장국수집에서 약계란 2천원어치(8개)를 구입하였다. 2008. 6.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