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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 여행 이야기

1202 담양,순창,화순여행 2일-4: 관방제림

2012. 3. 5.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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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한시간의 트레킹을 마쳤다.

몸과 마음이 한층 건강해진 느낌이다.

이제 담양 시내에 가서 저녁을 먹고 집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차를 주차하고 잠시 관방제림에 왔다.

아들 자전거라도 태워줄까 했는데 바람이 너무 차서 포기했다.

 

 

 


잎이 무성할땐 정말 멋졌는데, 앙상한 가지만 남아있는 관방제림은 썰렁하다.

 

 

 


 

아들과 함께 돌다리도 건너보고...

 

 

 


 

아들은 담양에 두번째 오는 건데 첫번째 방문을 기억하지 못할 것이다.

그때도 이 돌다리를 건넜었는데...

 

 

 


저녁은 승일식당에 먹기로 한다.

 

 

 


숯불돼지갈비 2인분을 주문하였다.

역시 주문한지 일분만에 음식이 나오고, 맛을 보니 역시 맛있다.

예전만 못하다느니 불친절 하다느니 하는 말은 일요일 점심때 방문한 분들의 평가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이정도 품질의 국내산 숯불돼지갈비를 일인분 12,000원에 먹는 수 있다는 것은 기쁜 일이다.

승일식당에서 맛있는 저녁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6시반경.

차를 몰아 집으로 향했다. 다행히 크게 막히지 않고 약 네시간여 만에 집에 도착하였다.

웰빙관광지인 담양, 순창, 화순에서 편안하고 맛있는 여행을 즐기고 왔다.

다만, 기름값과 톨비가 무려 20만원에 육박한다.

비싼 기름값 때문에 당분간 먼 곳으로의 여행은 자제해야 할듯 싶다.

전라도. 언제 찾아가도 멋지고 맛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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