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회1 1402 노량진 수산시장 '형제상회+ 황금어장' 제철 맞은 방어의 속살이 그리워 친구들과 노량진을 찾았다. 오늘은 대게와 대방어를 맛 볼 계획이다. 토요일 오후, 노량진은 분주함 그 자체다. 살아있는 이 시장의 활력이 좋다. 먼저 몇몇 집을 돌아다니면서 대게의 상태를 살펴 보았다. 그 중에 대게 상태가 가장 좋은 집 한군데를 골라 대게 두마리를 9만원에 구입하였다. 이번에는 대방어를 구입할 차례인데, 대방어 몸값이 너무 비싸기도 하고 방어만 먹으면 질릴 것 같아서 형제상회의 모듬회 2개를 미리 예약해 놓았다. 형제상회에서는 13kg 이상의 대방어를 잡는다고 하니 한번 믿어 보기로 한다. 우리는 모듬회 5만원짜리 두 개를 미리 전화로 예약해 놓았다. 예약시간 7시에 맞춰서 도착했지만 형제상회는 정말 초대박. 10여분을 기다린 후에 우리 횟감을 받고 식당.. 2014. 2.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