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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고개 맛집3

2006 당고개역 4천원 백반 '메트로 구내 식당'(폐점) 오늘은 6월 7일 일요일. 나는 오늘 오후 당고개역 근처에 있는 수많은 사찰을 탐방하였다. 이제 집에 돌아갈 시간. 족발이라도 사 가져 가서 가족끼리 식사를 할까 어쩔까 하다가 너무 거한 저녁식사를 피하기로 했다. 그러기 위해 당고개역 근처에서 간단히 외식을 하기로 했다. 가장 먹고 싶은 것은 냉면이었다. 그런데 아무리 둘러 봐도 제대로 된 냉면집은 보이지 않았다. 차선책으로 엄마손칼국수에 가서 칼국수를 먹으려 했다. 그런데 식당 안 분위기가 혼밥 하기엔 좀 부담스러워 보였다. 그래서 당고개 역 주변을 배회하다가 지금 내 상황에 딱 맞는 식당을 발견하였다. 당고개역 1층에 있는 메트로 구내식당을 발견. 가정식 백반이 겨우 4천원. 주방 모습. 매월 4째주 일요일은 휴일/ 4천원 현금 선불이다. 6찬+ 계.. 2020. 7. 14.
1906 당고개역 가성비 좋은 횟집 '만원수산'(이전) 오늘은 6월 28일. 박군이 저녁을 같이 먹자고 한다. 나는 박군을 이끌고 이전부터 눈여겨 두었던 당고개역 만원수산으로 이동하였다. 당고개역 앞에 있는 만원수산. 횟감들은 싱싱해 보인다. 투데이 스페셜에 주목. 소박한 실내 분위기. 사장님은 한식, 일식, 복어 자격증 소유자시다. 나는 동물적인 감각을 발휘하여 투데이 스페셜 중에서 도미 마스까와 중자를 주문하였다. * 사실 마스까와가 뭔지는 이때는 잘 몰랐었다. * 입질의 추억님글: 유비끼, 마스까와, 히비끼의 차이 https://slds2.tistory.com/593 기본찬은 특별할게 전혀 없다. 소라와 옥수수도 극히 평범. 이때까지 이 먼곳까지 박군을 델구 왔는데 회가 별로면 어쩌지 하는 마음이 좀 들기도 했다. 강력한 비주얼의 도미+ 수석으로 써도 .. 2019. 7. 9.
1801 당고개역 돼지곱창전골 '우리집 곱창' 오늘은 1월 18일, 마눌님과 당고개역 근처에 있는 우리집 곱창에 갔다. 당고개역 맛집 검색하다가 알게된 우리집 곱창을 드디어 가게 되었다. 알지 못하면 절대 찾기 힘든 대로변 뒷골목에 위치하고 있다. 우리의 주문은 돼지곱창 2인분. 다른 분들 블로그 보면 이 식당은 양이 많기 때문에 예전에는 둘이가서 1인분만 주문했었고, 최근에는 최소 주문 수량이 1.5인분으로 바뀌어서 1.5인분만 주문한다고 한다. 글치만 첫 방문부터 1.5인분 주문하긴 뭔가 민망한 시츄에이션이라 그냥 2인분을 주문하였다. 잘게 썰어진 깍뚜기와 매운 양념. 돼지곱창 2인분 등장. 다른 분들 말처럼 2인분 치곤 양이 많긴 한 것 같다. 부글 부글 끓인다. 깻잎은 시들 시들한게 상태가 별로였음. 그러나, 역시나 곱창은 부들 부들한게 맛이.. 2018. 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