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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고개맛집2

1003 당고개역 꼼장어구이집 `남포동꼼장어`(폐점) 전부터 가보려 했던 '남포동꼼장어'에 드디어 가게 되었다. 무얼 시킬까 하다가 꼼장어 소금구이 1인분과 주꾸미 양념구이 1인분을 시켰다. 맛과 가격 모두 만족 스러운 곳이다. * 아마도 대략 이 위치가 맞을 것이다. 남포동 꼼장어 입구. 기본찬이 나온다. 열무김치, 콩나물국, 치커리, 깻잎, 마늘과 양념장. 꼼장어 소금구이 1인분과 쭈꾸미 양념구이 1인분을 시켰다. 먼저 꼼장어 부터 숯불에 굽니다. 잘 구운 다음. 꼼장어, 마늘, 치커리를 깻잎에 싸서 먹는다. 요건 숯불 장어 구이집에서도 해 본 듯. 꼼장어를 맛있게 먹은 후 이번엔 쭈꾸미를 올려 놓고 굽는다. 마무리는 밥과 된장찌개로. 2010. 4. 22.
0709 당고개역 냉면집 `당고개냉면` 사실 냉면을 좋아하지만 노원에서 마땅히 갈만한 냉면집을 찾지 못했다. 어느 분의 블로그에서 당고개냉면을 알게 되었다.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오늘에야 가보게 되었다. 알지 못하면 찾아갈수 없는 위치에 있었다. 1968년 부터라니 대단하다. 아이들은 설렁탕을 시켰고, 우리는 물냉면 하나, 비빔냉면 하나, 편육 하나, 소주 한병 시켰다. 먼저 물냉면이다. 평양냉면(물냉면, 메밀)이란다. 그냥 물냉면 비빔냉면 이렇게 알았었다. 물냉면이 평양냉면이구나. 하지만 면이 전분이 아니라 메밀이다. 개인적으로 메밀은 좀 심심한거 같다. 국물도 약간 심심했다. 내 입맛엔 그저 그랬다. 비빔냉면은 함흥냉면(전분)이란다. 나는 전분의 가는 면발이 좋다. 칡냉면도 별로고, 메밀도 별로다. 이건 맛있었다. 적당히 매콤했고 달지도 .. 2007.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