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림미술관1 1705 아산 당림 미술관에 들르다. 오늘은 5월 14일. 어머니와 함께 점심식사를 마친 후에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당림 미술관에 가보기로 했다. 당림 미술관 관람료는 4,000원 인데 전시관을 관람할 때 내면 된다. 이렇게 고즈넉한 곳에 아름다운 부속 카페가 하나 들어서 있다. 예쁜 그림이 그려져 있는 길을 따라 오르면 작은 조각 공원이 나온다. 몇 개의 조각들을 잠시 감상하고 오솔길로 접어 든다. 오솔길 안에도 곳곳에 조각이 있어서 하나씩 찾아 보는 재미가 솔솔하다. 야트막한 야산인데도 꽤 키가 큰 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있다. 인적 없는 오솔길을 걸으면서 조각작품을 만나는 것은 꽤 신비로운 감정을 불러 일으킨다. 오늘 모처럼 미세먼지가 없는 파란하늘을 만났다. 오솔길을 따라 가다 보니 오솔길 처음 시작했던 전시관으로 돌아나오게 되어있다.. 2017. 7.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