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 해솔길1 1706 대부도 해솔길을 산책하고 구봉도 솔밭 야영장에서 휴식을 취하다. 오늘은 6월 25일. 여행작가 아카데미에서 만난 분들과 대부도에 가기로 한 날이다.(나 포함 총 4명) 비 예보가 있어서 맘을 졸이긴 했지만 다행히 낮 동안엔 비가 내리지 않고 쨍한 날씨다. 오전 9시경 신목동역에서 작가님 한분의 차를 얻어 타고 오전 10시경 구봉도 솔밭 야영장에 무사히 도착했다. (아카데미에서 만난 분들끼리 서로 마땅한 호칭이 없어서 서로 그냥 작가님이라고 부르기로 했다) 처음 와본 구봉도 솔밭 야영장 앞에는 넓은 뻘이 펼쳐져 있다. 또한 솔숲이 무성하게 우거져 있어 당일치기나 하루 야영정도 하기에 좋을 것 같다. 야영장에 자리 하나를 맡아 놓고 본격적인 산책을 시작했다. 오늘 나는 카메라는 똑딱이 한개만 들고 갔는데 사진에 점이 보인다. 렌즈 교환식 카메라가 아닌데도 센서에 먼지가 .. 2017. 7.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