돗토리 사구1 1704 요나고 2일: 돗토리 사구의 매력에 흠뻑 빠지다. 세번째 관광지는 이번 여행의 하일라이트 돗토리 사구다. 12시경 돗토리 사구에 도착하였다. 모래와 하늘, 그리고 푸른 바다가 만들어 내는 몽환적인 풍경에 모두들 환호했다. 왼쪽편에서는 낙타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 찍히는 것을 별로 안 좋아하지만 이런 멋진 곳에선 인증샷 한장 박아 줘야 한다. 저앞에 보이는 모래 언덕은 제2사구열이라고 한다. 제2사구열이 가장 높아 보이니 정상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겠다. 우리도 정상을 향해 걸어가는데 모래가 너무 고와서 발이 푹푹 빠진다. 베트남 무이네 사구의 모래는 이리 곱지 않아서 걷기가 그리 힘들진 않았는데 돗토리 사구는 걷기가 무척 힘이 든다. 일본인들도 애완견 사랑이 대단한 것 같다. 애완견과 함께 이곳을 찾은 사람이 많다. 정상을 향해 한발씩 나아간다. 왼쪽.. 2017. 5.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