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국2 2101 새해 떡국을 먹다 오늘은 1월 1일 금요일. 우리가족은 원래 매년 12월 31일이면 1박 2일 여행을 하곤했다. 그런데 이번엔 그러질 못했다. 코로나가 우리의 발목을 잡았다. 그렇지만 이 강추위에 집에서 푹 쉬는 것도 그리 나쁘진 않았다. 오늘부로 나, 아내, 아들 모두 한 살 더 나이를 먹었다. 나이를 먹는게 반갑지 않게 된 것은 기억도 나지 않는 오래전 일이다. 이젠 좀 덤덤해 지고 싶지만 아직도 나이 먹는것에 그리 관대해 질 수 없다. 새해 계획을 세워 본지도 꽤 오래 지났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이런 나의 무기력함을 더 악화 시킨 것 같기도 하다. 작금의 상황을 받아 들이고 새해엔 좀 더 활기차게 살아 나가야 겠다. 2021. 1. 19. 0801 2008년 새해엔. 또 다시 새해가 되었다. 한 해 한 해가 너무 빨리 지나가 버리는 것 같다. 누군가 말했던 나이가 세월의 속도와 같다는 말이 실감이 온다. 새해엔 가족 모두 건강하고, 작은 일에 기뻐하고 감사히 여기며 살아야 겠다고 다짐해 본다. 2008. 1.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