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란역 맛집3

1910 모란역 감자탕 전문 '전주 감자탕 해장국' 오늘은 10월 18일. 사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자정을 넘겼으니까 10월 19일 이지만 그냥 10월 18일이라고 해 두자. SS회의 1차는 참치집이었다. 1차로 끝내기엔 너무 섭섭하다. 2차의 퍼스트 초이스는 역시나 국물이다. 예전에 한번 방문한 기억이 있는 전주 감자탕 해장국을 찾아 갔다. 모란역 인근의 전주 감자탕 해장국. 24시간 운영되는 식당이다. 박군이 먼저 집에 가서 세명만 남았다. 아마도 감자탕 중자를 주문한 것 같다. 기본찬은 뭐 특별할 것 없다. 잠시 후 등장한 감자탕. 중자치고 양이 꽤 되는 것 같다. 갑자기 매코홀리가 땡겨서 주문. 어느 정도 끓인 후에 맛을 본다. 사실 술도 어느 정도 들어갔고 체력도 소진되어 가던 중이라 감자탕 맛이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는 않는다. 다만 흔한 프렌차이.. 2019. 12. 11.
1910 모란역 참치집 '아카미' 오늘은 10월 18일. 오랫만에 SS회 모임이 있는 날이다. 작년 12월 21일 이후 첫 모임이니 근 10개월만의 모임이다. 정말 세월이 너무 빠르다는 것 밖에 달리 설명할 방법이 없다. 일단 모란역에 내려서 어딜갈까 두리번 거리다가 참치집 하나가 포착되었다. 참치집 이름은 아카미. 아카미는 참치의 속살을 지칭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런 의미 인지 어떤지는 알 수 없다. 오늘은 룸에서 조용히 먹고 싶어서 이 집을 선택하였는데 다행히 룸이 있다고 한다. 주저없이 2층 룸으로 입장. 룸에서는 정식(37,000원)부터 주문이 가능하다고 한다. 우리는 정식을 주문하였다. 가끔 강남에 가면 술값으로 뒤통수 치는 식당들이 있던데 이곳은 소주, 맥주 5천원으로 참치집 치곤 무난한 편이다. 첫 판 등장. 참치에 대해.. 2019. 12. 11.
1812 모란역 가성비 좋은 횟집 '어사출또 모란역점' 오늘은 12월 21일. 95년에 결성된 네명의 모임, 일명 SS회의 송년회는 모란역에서 하기로 했다. 모란역을 배회하다가 친구 박군의 추천으로 어사출또로 결정. 대방어(4만원)와 광어+ 우럭 세트 메뉴(광어, 우럭, 새우튀김, 매운탕 33,000원)를 주문. * 셀프바 일인 이용요금은 천원이라고 함. 4만원짜리 대방어회 대박. 선도도 좋고 두께감도 좋고 당연히 맛도 좋다. 이 가격에 이정도면 만족. 광어, 우럭은 평범. 가성비 좋은 한상 차림이다. 이어서 나온 새우튀김이 대박. 아주 큼직한 새우를 잘 튀겨 내왔다. 김샘은 이 새우튀김을 보고 아드레날린 분비가 폭발한듯. 김샘의 광어회 추가 주문(2만원) 세트 메뉴에 들은 광어보다는 좀 나은 것 같기도 하고 뭐 무난했다. 광어는 항상 실패하기 힘든 메뉴 중.. 2019. 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