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무이네22

1607 호치민, 무이네 2일: 사이공 무이네 리조트에서 맛있는 조식을 먹다. 오늘은 7월 29일, 여행 2일째 이다. 오늘의 예상 일정은... 조식-> 풍짱 사무실로 이동하여 티켓팅 및 지프 투어 예약-> 리조트 근처에서 중식-> 리조트 휴식 -> 보케 거리 이동하여 해산물 파티-> 리조트 휴식 정도로 느슨하게 잡았다. 어제 어마 어마한 이동을 했기 때문에 오늘은 푹 쉬어 주어야만 한다. 어제 새벽 3시에 잠들었음에도 아침 7시 반에 눈이 반짝 떠 졌다. 무이네의 맑은 공기가 여행의 피로마저 덜어내 주었나 보다. 오전 8시경 조식당을 향하여 출발. 우리방에서 조식당까지는 족히 5분은 가야만 하는 먼 거리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눈이 따갑거나 불쾌한 냄새가 나거나 하진 않았고, 룸 컨디션이 좋았기 때문에 방을 바꿔 달라는 요구는 하지 않기로 했다. 이후로 처음 느꼈던 불쾌함은 느끼.. 2016. 8. 14.
1607 호치민, 무이네 1일: 신투어리스트 버스 탑승, 사이공 무이네 리조트 도착 우리는 이제 신투어리스트로 이동한다. 신투어리스트 사무실에 도착하여 짐을 찾고 버스를 기다린다. 우리는 이게 티켓인 줄 알았는데... 출발 30분 전에 다시 티켓팅을 해야 한다. 다른분 블로그 글에서 분명히 읽었는데 역시나 책으로 배운게 도움이 될 때도 있고 안 될 때도 있다. 다행히 직원분이 알려 줘서 늦지 않고 티켓팅을 하고 다시 대기 모드. 오후 8시 버스를 보내고 나니 8시 10분경 우리가 탈 버스가 들어온다. 여행 전에 버스 타는 위치가 사무실 앞이 아니라 다른 곳으로 이동해서 탄다고 들었는데 우리는 이동하지 않고 사무실 바로 앞에서 타게 되어서 여러모로 편리했다. 오후 8시 15분경 버스에 무사히 탑승하니 비로소 맘이 놓인다. 이 버스를 놓치면 그야말로 오늘 일정에 기약이 없다. 우리가 탄 버.. 2016. 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