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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여행4

0911 문경2일: 문경석탄박물관 오늘은 11월 15일 일요일이다. 아침은 조식 뷔페를 먹기로 했다. 원래 2인 조식뷔페 포함이다. 나의 아침 조식...나름 훌륭하다. 물론 이게 다는 아니다. 당연히 더 먹었음. 마눌님의 아침 조식...찍어 놓고 보니 나하고 별반 차이가 없다. 맛있는 조식을 먹고 잠시 휴식을 취하다가 우리는 스파를 가기로 했다. 스파 규모는 작았다. 우리는 약 한 시간 스파에서 놀다가 방으로 돌아와 짐을 꾸렸다. 리조트 떠나기 전에 잠시 리조트 주변 산책을 하기로 했다. 리조트 전경...아니 뒤편인가? 리조트를 뒤로 하고 우리는 문경 석탄 박물관에 갔다. 오늘의 마지막 일정이다. 문경석탄박물관... 연탄을 만드시는거 같다. 탄 캐러 들어가시는 듯... 실내 구경을 마치고 밖으로 나왔다. 조그만 야외 전시장을 둘러 본다... 2009. 11. 25.
0911 문경1일: stx 리조트 차를 몰아 stx 리조트에 도착해서 체크인을 하고 방으로 들어갔다. 간단한 저녁을 해먹고 푹 쉴 예정이다. 거실 모습... 주방 모습...특히 주방용품들이 아주 깨끗해서 기분이 좋았다. 침실 모습...싱글 침대 두개가 나란히 있다. 싱글침대가 정말 작다. 진정한 의미의 싱글 침대이다. 둘이 자기엔 좀 벅찬듯. 베란다에서 바라본 전경... 저녁식사도 공교롭게 삼겹살 구이이다.^^ 가장 간단하고 맛있으니깐. 삼겹살을 굽고, 참치김치찌개로 느끼함을 달랬다. 삼겹살과 목살 구이...물론 맛은 기본이다. 맥주도 한잔 곁들이고... 아들과 같이 거실에서 잘려고 했는데 아들은 기어이 좁은 싱글 침대에서 엄마와 잠을 잤다. 몸 반만 침대에 걸친 채... 나 혼자 늦게 까지 티비를 보다가 거실에서 잠이 들었다. 산속의 .. 2009. 11. 25.
0911 문경1일: 문경새재 트레킹 이제 문경새재 트레킹을 할 차례이다. 인터넷을 뒤져 보니 제1관문에서 부터 제3관문까지 약 6.5km나 되는 구간이다. 제3관문까지 가서 거기서 택시를 타고 올까 생각했었는데, 택시가 없으면 대략 난감한 상황이 될거 같다. 그래서 제2관문까지만 가고 돌아오기로 했다. 아들은 조금 걷더니 다리 아프다고 투덜대기 시작한다. 조금 키워 놨더니 자기 주장이 생겨서리...음. 하여간 우리 가족은 그런거 안 봐준다. 무조건 고! 문경새재 과거길...우리도 옛날 선비들이 과거 보러 간길을 같이 걸어가 본다. 드디어 나타나는 제1관문... 제1관문을 지나 간다. 마치 앙코르톰의 남문을 지나는 느낌...이것이 데자뷰인가? 길을 걷다가 만난 신기한 바위...이름이 기억이 안나고, 뱀 머리 같이 생겼다. 계곡을 따라 끝없이.. 2009. 11. 25.
0911 문경1일: 문경철로자전거 11월 14일 토요일 하루를 쉬기로 하고, 문경 일박 이일 여행을 가기로 했다. 전부터 문경에 꼭 가보고 싶었는데 이제서야 가게 된다. 숙소는 stx리조트를 겨우 겨우 예약했다. 여기 저기 알아 보니 신기하게도 한 싸이트에 방이 남아 있었다. 겨우 여행 며칠 전인데...신기할 나름. 11월 14일 아침 8시 차를 몰아 문경으로 출발 하였다. 11시 오분 전 문경의 진남역에 도착하였다. 일단 철로 자전거 티켓팅을 한 후에 탄광박물관을 둘러 보고 와서 철로 자전거를 탈려고 했는데, 운 좋게도 바로 11시 철로 자전거를 탈 수 있게 되었다. 정선에 이어 두번째 타게 되는 철로 자전거... 기대가 크다. 진남역... 추위에 대비해서 완전 무장하고 이제 출발이다. 우리 앞의 분들...손자들이 자전거를 구르는 바람.. 2009. 1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