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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련사2

1911 오랫만에 대동문에 오르다. 오늘은 11월 10일 일요일. 정말 오랫만에 아내와 산행을 하기로 했다. 어느 산을 갈까 고민하다가 북한산으로 결정. 너무 긴 코스는 무리라 판단하여 짧은 코스를 선택하였다. 오늘의 코스는 백련사 입구-> 백련사-> 진달래 능선-> 대동문-> 아카데미 하우스 방향 하산-> 아카데미 하우스 이다. 아카데미 하우스 하산 길은 생각보다 힘이 들었다. 아마도 역방향으로 산행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낙엽이 우수수 떨어진 길을 걷다 보니 올해도 다 갔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얼마 남지 않은 올해의 날들을 보다 알차게 보내고 싶다. 2019. 12. 22.
0905 전남여행2: 백련사 오늘은 5월 3일이다. 오늘은 강진을 둘러볼 예정이다. 차를 몰아 강진으로 향했다. 비가 거세게 몰아친다. 모처럼의 여행인데 가슴이 답답해 진다. 그냥 무시하고 차를 몰아 '백련사'에 갔다. 다행히 비는 많이 잦아들고 있었다. 비가 내리는 아침의 백련사는 고즈넉하고 멋진 절이었다. 이길을 오르면 백련사가 나오리라... 비가 오는 백련사 전경...멋지다. 지금은 사람도 별로 없이 조용하지만 어제는 야단법석이었을 것이다. 길을 따라가 본다. 멋진 돌담이 나오고... 동백나무 숲이 펼쳐져 있다. 아쉽게 동백은 거의 다 지고 별로 없었다. 산길을 따라 걸으면 다산초당이 나온다고 한다. 동백꽃 활짝 피었을 때 이길을 따라가 보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 본다. 고풍스러운 건물이 나오고... 종도 나오고... 명부전도.. 2009. 5.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