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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광사4

2009 보광사에 들르고 진달래 능선을 타다 오늘은 9월 19일 토요일. 오전 근무를 마치고 정말 오랫만에 친구 박군을 만나 가벼운 등산을 하기로 했다. 친구 박군이 요즘 선호하는 등산 코스는 보광사-> 보광사 윗길-> 진달래 능선 코스다. 오늘은 먼저 보광사를 둘러 보고 보광사 윗길을 이용하여 진달래 능선을 탄 다음에 지장암 분기점?으로 하산 하는 코스를 잡았다. 보광사는 몇 번 방문한 적이 있는 사찰인데 갈 때마다 규모에 비해 참배객이 적다는 인상을 받는다. 박군의 설명의 의하면 과거 번성했던 사찰이었는데 주지 스님이 돌아가시고 나서 분쟁이 발생하여 위세가 많이 줄어 들었다고 한다. 보광사 가람 중 백미는 사찰 들어서면 만나는 3층 대형 요사채다. 정면에서 바라 보면 마치 종묘를 바라 보는 것 같기도 하다. 옆에서 바라 보면 기와의 곡선이 아름.. 2020. 11. 4.
2005 파주 여행 (2): 천년고찰 보광사에 가다. 이제 우리는 마장호수 근처 사찰인 천년 고찰 보광사로 향한다. 오후 4시경 보광사에 도착했다. * 보광사 홈페이지: http://www.bokwangsa.net/main * 보광사는 신라시대인 894년 도선국사가 국가 비보사찰(裨補寺刹)로 창건하여 1388년 무학대사가 중창하였고 6.25전란에 일부 소실되었으나 이 후 복원 불사를 거듭하여 절의 면모를 일신시켜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보광사 일주문. 보광사 가는 길. 문제는 가는 길에 공중부양하는 송충이들이 너무 많아서 벌레 싫어 하는 아내는 무척 힘들어 했다. 보광사 가람 배치도. 왠지 불이문 부터 입장해야 할 것 같아서 돌아서 이 불이문쪽으로 왔다. 불이문 들어서면 왼쪽으로 종각, 오른쪽으로 만세루가 있다. 화려한 치장을 한 종각. 만세루 처마에 달.. 2020. 6. 22.
2003 보광사 근처 둘레길에서 진달래 세상을 만나다. 오늘은 3월 28일 토요일. 오전 근무를 마치고 박군과 함께 지난 주 토요일에 다녀온 보광사 근처 둘레길을 다시 가보기로 했다. 박군의 말에 따르면 오늘 진달래가 만개했을 거란다. 나는 다음주 정도나 되어야 만개하지 않을까 했는데 결론적으로 박군의 말이 맞았다. 오늘 보광사 근처 둘레길은 온통 진달래 세상이었다. 온 산이 보랏빛 향기가 풀풀났다. 코스는 저번 코스와 비슷한데 청화-> 보광사-> 갈림길에서 저번엔 왼쪽길을, 이번에는 오른쪽길을 택했다-> 진달래 능선 초입-> 백련사 방향으로 하산-> 백련공원지킴터 이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심란하지만 봄은 성큼 우리곁에 다가와 있다. 다음주 쯤이면 벚꽃이 만개할 것 같다. 인적 드문 벚꽃 명소는 없겠지. 2020. 4. 17.
2003 진달래를 보러 보광사 근처 둘레길을 걷다. 오늘은 3월 21일 토요일. 친구 박군과 소문난 순대국에서 맛있는 점심 식사를 마치고 우리는 진달래를 보기 위해 도봉산 둘레길을 걸어 보기로 했다. 박군의 설명에 의하면 보광사 근처 둘레길에 진달래가 지천이라고 한다. 강북청소년 수련관 뒷편 청화라는 식당앞에서 오늘 산행을 시작한다. 보광사 방향으로 가다 보니 사람들이 모여서 사진을 찍고 있다. 가까이 가보니 홍매화? 가 예쁘게 피어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아무리 기승을 부려도 봄은 슬금 슬금 우리 곁에 와 있었다. 우리는 보광사에 잠시 들렀다가 보광사 옆길을 통해 진달래 능선 방향으로 오를 것이다. 보광사 가는 길에 진달래 몇 그루를 만났다. 진달래도 종자가 다른게 있나 보다. 이 진달래는 유독 꽃이 하얀 색이다. 규모가 어마 어마한 보광사에 도착했다.. 2020. 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