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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평여행3

0809 봉평여행4: 허브나라 무이예술관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한 후 우리는 오늘의 마지막 코스인 허브나라에 갔다. 흥정계곡...시간만 있다면 저기 계곡에 발 담그고 있고 싶다. 허브나라 입구... 수많은 허브와 꽃들이 있다. 아주 넓은 정원 파 묻혀 있는 그런 느낌이다. 여기 저기서 좋은 냄새가 난다. 허브 아이스크림과 허브 팥빙수도 먹어 보았다. 좀 비싸긴 하지만 맛있다. 이제는 집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다. 다행히 돌아오는 길 거의 막히지 않고 집에 올 수 있었다. 통닭 두마리 사서 맥주와 함께 먹으면서 이번 여행의 뒷풀이를 했다. 장인, 장모님을 모시고 좋은 곳에서 푹 쉬다 온 느낌이 드는 웰빙여행이었던 것 같다. 2008. 9. 10.
0809 봉평여행3: 무이 예술관 마을 구경을 마치고 우리는 무이예술관으로 향했다. 바깥 정원은 조각공원 분위기이다. 예술관 입구... 주로 메밀밭을 소재로 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하나 사서 집에 걸어 놓고 싶었다. 한쪽에선 계속 좋은 라이브 음악을 들려 주셨다. 대나무로 만든 그네... 이런! 무이예술관 바로 옆에 기가 막히게 멋진 메밀꽃밭이 펼쳐져 있다. 톱 연주하시는 분이 나오셔서 귀에 익은 팝과 가요를 연주해 주셨다. 좋은 음악을 들으면서 편히 쉬다가는 그런 기분이다. 그늘이 시원하다. 2008. 9. 10.
0809 봉평여행2: 효석문화제 오늘은 일요일이다. 느즈막히 아침을 먹고 리조트를 나왔다. 오늘은 효석문화제를 둘러 보고, 무이예술관과 허브나라를 들를 예정이다. 먼저 효석마을로 향했다. 맨 먼저 들른 곳은 이효석 생가이다. 당연히 딸랑 집한채 있었다. 사진 한장 찍고 서둘러 빠져 나왔다. 역시 차는 계속 들어 오고 있었다. 이효석 생가를 나와서 효석마을에 진입하였다. 주차를 하고 마을을 둘러 볼 예정이다. 마을 진입 중...완전 축제 분위기다. 생각한 것보다 사람도 훨씬 많았다. 물레방아...사랑은 나눴다는 바로 그. 물레방아 앞에서 다들 사진 찍느라 정신이 없다. 물레방아 옆 산길을 따라 올라가면 효석문학관이 나온다. 효석문학관...관람료를 받는 관계로 우리는 안 들어가기로. 이효석 선생인듯... 효석문학관에서 내려다본 마을 전경... 200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