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스캐년1 1302 미서부 패키지 5일: 브라이스 캐년 오늘은 2월 13일, 여행 5일째 이다. 오늘의 주요 일정은 브라이스 캐년과 자이언 캐년을 둘러 보고, 라스베이거스의 호텔로 가는 것이다. 오늘도 역시 숨가뿐 하루가 될 것 같다. 아침 6시 기상, 조식당으로 향한다. 조식은 정말 단촐한 편이었다. 아들은 프론트에서 컵라면을 구입해서 먹었다. 식사를 마치고 케납 거리를 버스를 타고 빠져 나가고 있다. 작고 조용한 도시 케납에서의 하룻밤은 무척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마치 우리나라로 치면 낙안읍성 민박집에서 하룻밤 묵은 기분과 비슷하다고 할까? 작지만 이 도시에도 휴가철에는 많은 관광객이 온다고 한다. 시간적 여유만 있다면 이런 곳에서 유유자적하게 머물러 보고 싶기도 하다. 가이드는 몰몬교에 대한 설명을 자세히 해 주었다. 나는 단지 이단의 하나로만 알고 .. 2013. 5.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