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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첸향2

1102 명동역 육포가게 `비첸향` 우리는 헤르지아에서 점심을 먹은 후에 명동 거리 구경을 하기로 했다. 명동에 비첸향이 생겼다는 걸 알기에 먼저 비첸향에 들러서 육포를 좀 구입하기로 했다. 비첸향 입구. 약간 기다려야 했다. 매장 안에는 여러 종류의 육포가 있다. 치킨 코인, 슬라이스 포크, 칠리 포크. 직원분들은 분주히 포장을 하고 있었다. 민스 포크, 칠리 고메이, 고메이. 우리는 칠리 포크 300g을 구입하였다. 100g에 6,600원 이니 300g에 무려 19,800원이다. 집에 가져와서 마눌님과 아들이 맛있게 먹긴 했는데, 너무 비싸단 느낌이다. 난 뭐 그냥 양념 안된 보통 육포가 더 맛있다. 싸구려 입맛이라 그런가. ㅋ 2011. 3. 2.
홍콩 첫째날 (3): 네이던로드, 비첸향 침사추이역을 나와서 우리는 네이던로드를 걸었다. 엄청난 인파와 피로감으로 몹시 지쳤다. 하지만 거리의 풍경은 정말 이국적이었다. 네이던로드...가장 홍콩다운 거리라고 한다. 엄청나게 많은 인파에 이리저리 휩싸여 걷기가 어려울 정도였다. 청킹맨션...중경삼림에서 임청하가 쫓고 쫓기던 바로 그 건물 우리는 비첸향과 허유산에 가기 위해 하이퐁로드를 찾기로 했다. 약간 헤매다 겨우 발견하였다. 더 많은 인파가 좁은 길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 드디어 비첸향 발견... 홍콩에 와서 첫 과제(?)인 비첸향 육포 미션 성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우리는 동전모양과 넙적한 모양 두개 적당히 해서 70불 어치 샀다. 맛은 육포와 떡갈비를 합쳐 놓은 맛이랄까... 하여간 매콤하니 맛있었다. 하지만 포홍에서 환장할 정도의 매력.. 2007. 12. 25.